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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만주벌의 별이 되어 ▶ 신민부 활동지역 흑룡강성 해림시 산시진 일대 신민부는 결성 이후 각 분야 에 걸쳐 커다란 실적을 올리면 서 전민족유일당회의에 참가 하여 3부 통합운동에 참여하 기도 하였으나, 내부의 갈등으 로 1927년 12월 석두하자 총회 에서 군정파와 민정파로 대립 하고 있었다. 그 뒤 1928년 10월 발생한 빈주사건을 계기로 두 개파는 적대관계에 이르게 되 었고, 신민부 세력은 급속히 약 화되었다. 1928년 12월에 해체된 군정 파는 김좌진 중심으로 한족총 연합회의 세력이 되었고, 1929 년 3월에 해체된 민정파는 국 민부에 참여함으로써 신민부는 마침내 와해되고 말았다. 흑룡강성 해림시 산시진 김좌진 장군 순국 유적지 (금성정미소) 흑룡강성 해림시 신민부 유적지에 건립된 한중우의공원 신민부와 한족총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