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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독립전쟁 3부 시대 참의부, 정의부, 신민부┃59 대한통의부를 중심으로 통합운동이 재개되어 1924년 7월 전만통일의회주비회가 소집되었다. 대한통의부·군정서·광정단·의우단·길림주민회·노동친목회·변론자치회·고본계 등의 민 족대표들이 길림성 유하현에 모여 통합회의를 개최한 결과, 1924년 11월 항일무장투쟁 연합체 인 정의부가 창설되었다. 중앙행정위원장 이탁을 비롯하여 민사위원장 현정경, 선전 이종건, 재무 김이대, 군사 지청 천, 법무 이진산, 학무 김용대, 교통 윤덕보, 생계 오동진, 외교 김동삼, 정의부 의용군 총사령관 지청천 등 임명되었다. 정의부 소속 무장독립군은 끊임없이 국내 진공작전을 전개하여 벽동경찰서, 주목경찰서, 추동 주재소, 하단주재소 등 압록강 일대 조선총독부 경찰대를 습격하여 많은 전과를 올렸다. 1924년 11월 길림성 유하현에서 창설된 항일무장단체 정의부 창설 유적지 (길림성 유하현) 정의부 본부 유적지 (길림성 유하현 삼원포) 정의부(正義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