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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독립전쟁 3부 시대 참의부, 정의부, 신민부┃55 1920년대 참의부, 정의부, 신 민부의 3부 성립은 재만독립군 의 항일무장투쟁사에서 큰 전환 점을 맞이하는 계기가 되었다. 3부는 보다 안정된 독립전쟁 을 전개하기 위하여 각기 관할지 역을 획정하고 한인들을 기반으 로 자치정부를 수립하였다. 3부 독립군은 더욱 강대하고 잔혹해 가는 일본을 상대로 1929 년까지 항일독립투쟁을 전개하 며 대한독립의 의지를 보여주었 던 항일무장투쟁사의 백미이다. 1920년 10월 2만 명의 일본군이 압록강, 두만강을 넘어 간도를 침입하자 독립전쟁 체재로 전 환한 독립군은 남만주에서는 1922년 8월 통합 독립군단인 대한통의부의 성립과 북만에서는 같 은 시기에 대한독립군단을 결성하여 진영을 정비하고, 국내진입전과 만주내에서 치루었던 봉오 동 전투, 청산리 전투 등의 실전을 통해 항일역량을 길렀다. 대한독립군, 총칼을 들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우다 독립군 3부 활동지역 독립군의 피와 땀과 눈물이 서린 만주 북간도 서간도 압록강 두만강 참의부, 정의부, 신민부의 3부 통합 전만유일당회의 장소 (길림성 반석시 반석빈관) 항일독립전쟁 3부시대 참의부, 정의부, 신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