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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전등화의 위기에 놓인 대한제국을 구하라┃11 비밀결사 신민회(新民會) 신민회는 일본제국주의 침략에 반대하여 국권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전국적 규모의 비밀결사 단체이다. 대한제국말기인 1907년 4월 미국에서 돌아온 안창호가 〈대한매일신보〉 주필인 양기탁을 방문 하고 국권회복운동단체의 창립을 제안, 양기탁·전덕기·이동휘·이동녕·이갑·유동렬·안창 호 등 7명이 창건위원이 되어 신민회의 창립을 주도하였다. 노백린·이승훈·안태국·최광옥· 이시영·이회영·이상재·이강·조성환·김구·신채호·박은식·임치정·이종호·주진수 등 이 참여하여 항일무장투쟁을 준비할 비밀결사 단체 신민회가 창립되었다. 1905년 을사늑약, 1907년 정미조약 등 일제의 강압으 로 국난의 위기에 처하자 이 를 극복하기 위한 혁신유림, 항일구국계몽운동가들이 상 동교회에 모여 신민회 창립 과 항일독립투쟁을 결의 신민회 4대 목표 1. 민족의식과 독립사상 고취 2. 국민운동 역량 축적 3. 청소년 교육 진흥정책 4. 상공업 기관 양성과 진흥 신민회 창설 유적지 (1907년 상동교회(좌), 남대문 일대 모습(우), 서울 상동교회 현재(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