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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 특별 초대석  만나고 싶었습니다 정문헌 서울특별시 종로구청장 16 2023년 6월 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고 명시된 내용의 근원이 바로 3 · 1운동에 있지요. 이 헌법 조문의 고향이 바로 종로 탑골공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에 지난 3월 1일 불교, 개신교, 천주교, 유교, 원 불교, 천도교, 민족종교협의회 7대 종단이 함께하는 ‘탑골공원 성역화 범국민추진위원회’발기인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위원회와 함께 3. · 1운동의 발상지 이자 독립선언서 낭독지인 탑골공원의 가치를 재정 립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구체적 연구용역을 진행중이라고 한다. “현재 ‘탑골공원 개선사업 기본계획 연구용역’ 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용역결과를 토대로 탑골공원을 역사적 정신을 기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조성하려 합니다. ‘독립유공자기념관’을 조성하고 홀로그램 및 가상현실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독립유 공자를 만나고 대화하는 역사교육 프로그램도 계획 하고 있습니다. 탑골공원을 모든 시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역사적 장소로서, 그 정체 성을 회복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역사는 사실상 3 · 1운동에서 기원한다 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종로구와 정구청장의 위 와 같 은 계획이 순조롭게 실현되기를 기원해 본다. 종로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 추진 종로구에는 경복궁과 창덕궁(세계문화유산 등재), 창경궁 등 고궁과 청와대가 있다. 특히 최근 청와대 개방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종로구로 쇄 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한 언론의 보도에 따르 면 BTS(방탄소년단)의 파급효과로 외국인의 경복궁 방문이 크게 늘어났다고 한다. 때문에 우리의 전통문화 관련 시설이나 사적, 유적 지 관련 관광 활성화방안도 중요하다고 보는데, 어 떤 대표적 사업이나 정책이 있는지 들어보았다. “서울의 문화재가 집중된 종로구는 전 지역이 역 사현장으로, 거대한 박물관과 미술관이라 할 수 있 죠. 그동안 청와대로 인해 서촌과 북촌 사이 통로가 막혔지만, 대통령실의 이전으로 이 길이 개방되면서 종로의 문화자산들이 하나의 거대한 문화벨트로 연 결됐지요. 평창동 문화마을에서 청와대와 여러 고궁, 삼청동 갤러리타운과 송현동, 인사동 화랑가에서 대 제104주년 3 · 1절 기념식 및 탑골공원 성역화 범민족추진위원회  발기인대회(2023.3.1.) 북촌공방 축제 관련 북촌전통공예체험관 방문(2022.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