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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12월31일 일요일 7 (제204호) 관향조 종친회 음성박씨 정승 공파(회장희진)는 지난 달 27일(음10 .15) 입향조 이하 선조를 비롯 임진 왜란에 크게 공헌 하고 극진한 애민 정신과 광주향약 을 제정하는 등 지 역의유현(儒賢)으 로숭봉(崇奉)해온회재선생의제향이엄 숙봉행되었다. 이날제향은전날부터내린눈비로인해 광주 서구 소재 벽진서원 강당에 마련한 제단과 의열사에서 원로 고문 귀식, 성련 현종의 지도아래 경건하고 차분하게 진행 되었다. 정승공파는 관조 박서장군의 증손자 문 서(文瑞)의 차자(次子) 원(洹, 묘소 정읍) 을파조로한다.그는조선때첨의정승(僉 議政丞)을 역임하였으며, 정승공의 아들 성균생원 계양(繼陽)은 사마시에 합격하 고도더이상현달(顯達)을구하지않았다. 성균생원(휘 계양)의 아들 형지(亨之) 는 선대의 덕업(德業)을 계승하여 현달을 탐하지 아니하였고, 자질(子姪)들에게 충 효(忠孝)의 도(道)로서 지도하였으며 음 사(蔭仕)로 선무랑 예빈시주부에 제수되 었고,장남자회(子回)는경술(經術)과효 우(孝友)로 장사랑(將仕郞) 전연사(典涓 司)참봉(參奉)에 특천 되었고,차남 자유 (子游)는 학행으로 장사랑천문습독(將仕 郞天文習讀)에 제수되었으며, 삼남 자고 (子皐)는 천리(踐履)가 위실(爲實)하였 기에 대신(大臣)의 천(薦)으로 선무랑천 문습독(宣務郞天文習讀)에 특제(特除)되 었다. 이후 후손들은 소과와 대과에 급제 자를배출하면서지역의명문가로거듭태 어났고, 이들 삼형제를 중심으로 크게 번 성했다. 정승공의후예가광주에세거하게된것 은 公께서 고려 말 왕실이 쇠약(衰弱) 할 즈음에 전북 정읍시 남일면(당시 지명 초 산)으로 은퇴(隱退)하여 거주하였고, 이 후 그의 아드님 성균생원 계양(繼陽)공께 서광주유곡으로이주하면서후손들은광 주를근거지로크고작은집성촌을이루고 있다. 한편 묘역에서의 제 향 후에는 벽진서원 운리사에서회재박광옥선생추향이이어 졌다. 벽진서원은 1602년 회재 박광옥 선생 의 학덕과 절의정신을 추모한 후학들이 광주 서구 벽진동에 창건하여 향사(享 祀)와 교학(敎學)에 힘써왔으나 1868년 에대원군의서원철폐령으로훼철된후1 927년에 운리영당(雲裏影堂)을 설립해 향사하였는데 도시개발로 선생의 묘소 와 영당이 편입되어, 1999년에 묘소를 이 장하고그옆인서구풍암동769-1번지에 운리사(雲裏祠)를 종중에서 건립했다. 이후 뜻있는 유림과 학자들이 150년만인 지난 2018년 6월 7일 지역 유림들에 의해 복설되었다. 음성박씨정승공파시향봉행 음성박씨정승공파시향이지난달27일일기불순으로인해벽진서원강당에서봉행되어후손들의선조에음 덕에감읍(感泣)하며예를다하고있다. 입향조성균생원휘계양(繼陽)이하선조묘원·벽진서원의열사등 박희진회장 서서울 정릉에서 태어나 영덕현감과 평 강현감을 역임했던 평강공(휘 이)과 아들 숙천부사공의 세일사가 지난 달 13일(음1 0.1) 남양주시 진접읍 팔야리 숭모재에서 있었다. 이날 제향에는 함평향교 전교를 역임했 던 성기(盛基, 무안파) 현종의 집례로 평 강공 신위에는 초헌 근배(根培, 무안파) 아헌 나수(羅壽, 군수공파), 종헌 영억(永 億,경파)현종이각각제관을맡아헌작하 고 용선(鏞先, 무안파) 현종이 축관으로 독축하고 숙천부사공 신위에는 초헌 재찬 (在燦, 노성파), 아헌 병철(炳喆, 함양파), 종헌형식(炯植,개부파),축관종림(種林, 노성파)현종이각각소임을맡았다. 숭모재가 있는 진접읍은 무안박씨 평강 공 후손의 600여년 이어온 오랜 세거지이 다. 서울정동에서 태어난 평강공께서 풍양 (현진접읍)에유택을마련하고그후손들 이세거하게된것은평강공께서영덕현감 을거쳐평강현감를끝으로관직에서물러 나 군수를 지낸 장남 휘 관경(觀卿)의 임 지가 풍양이고, 묘소 또한 풍양에 있다고 족보에기록하고있다. 또한, 손자 휘 증(增)이 사육신인 성삼 문의절개를기리고자암천에은거하기전 풍양의큰댁사당에알묘하였다는 기록이 전하고있어말년에풍양에정착한것으로 보인다. 평강공(平康公)은 관향조 휘 진승의 13 대손으로 휘(諱)는 이(?), 1402년 단양군 수휘형(亨)과정부인파평윤씨사이에5 남1녀중장남으로서울정릉에서태어나 영덕현감과 평강현감을 역임했고 정부인 남양홍씨와의 사이에 5형제(관경, 임경, 익경,항경,진경)를 낳아 이들은 함양,개 부, 노성, 무안, 군수공, 경파로 나뉘어져 무안박씨의대종(大宗)을이루고있다. 숙천부사공의 휘는 임경(臨卿)으로 천 부사를시작으로여러고을을거쳐황주목 사를지낸후자헌대부이조판서에추증되 었다. 단종 복위사건에 연루된 장인 매죽 헌 성삼문 등 사육신의 시신을 노량진의 언덕에이장하였다. 제향이 봉행된 숭모재는 1977년 평강공 의 묘 아래에 시멘트 벽돌조 건물로 최초 신축하였으나 시간이 지남에 퇴락하여 19 97년 음력 10월 1일 향사일에 재사(齋舍) 를 다시 짓기로 결의하고 각파 분담금과 특별표성금을 모아 2001년 3월 착공하여 같은해10월1일(음력)준공하였다. 본전(本殿)은 정면 4칸 측면 툇마루포 함 3칸 팔작지붕으로 재호(齋號)는 숭모 재(崇慕齋)라 하고 출입문은 솟을지붕 3 칸으로영춘문(迎春門)이라하였다. 무안박씨숭모재세일사봉행 평강공·숙천공부자븣무안박씨대종(大宗)이루어 밀양박씨 해백공파 승주 입향조 세일사 가 지난 달 26일(음10.14) 승주읍 신학리 산21, 선영에서 후손 30여명이 참례한 가 운데엄숙봉행되었다. 이날제향은종앙종친회성율회장이참 석한 가운데집례 종환,초헌관상현,아헌 관 두순, 종헌관 기순, 축관 성순, 우집사 상민, 좌집사 대순 현종이 각각 맡아 소임 을다했다. 밀양박씨 해백공파 順天昇州문중 입향 조인재순(載順),재채(載采)형제는신라 시조 혁거세 거서간의 64세손이며 밀양박 씨 규정공파 산하 해백공 后, 도사공의 10 세손으로 5대조인 참봉공 세인(世仁)이 인조반정이후누대의집성촌인경기도파 주에서 남하전남 영암에자리를잡고 5대 를 세거하다가 서기 1790년 경에 승주군 쌍암(옛 지명)으로 옮겨 집성촌을 이루고 현재까지 세거하며 후손들이 번창하였으 나 경작하던 전답이 상사댐으로 수몰되고 나서 인근의 순천 시내나 여수 혹은 광주 나 서울 등 도회지로 옮겨간 사람이 많아 지금은 몇 가구 안 남아 있다. 순천승주문중은해백공파예하95개문 중중에서도가장위선심이뛰어나고종친 간우애가돈독한문중으로손꼽히는데과 거에 선대 조상들은 다른 곳 일가들은 물 론타성씨라도손님들이찾아오면궁핍한 살림에 부녀자들이 끼니를 굶어 가면서도 손님들의숙식은반드시제공해온가문의 역사에긍지를갖고있다. 밀양박씨해백공파순천·승주문중2023세일사 봉행 인조반정이후누대의집성촌인경기도파주에서남하전남영암을거쳐입향 무안박씨 서울중앙종친회는 지난 16일 송년회 및 정기총회를 2023년 12월16일 서울 종로 3가 한일옥에서 무안박씨 대종 회 박형준 상임고문, 박중환 대종회장 서 울중앙종친회박연철상임고문등30여명 의 종친이 참석한가운데 금년도 결산 보 고와 박희석 12대 현회장의 임기만료로 박문곤 수석부회장을 차기 13대회장으로 추대(선출)하는 안을 만장일치로 확정했 했다. 박희석회장은임기동안회원상호간친 목을 도모하고 선조 향사에 적극 참여를 유도하면서 숭조와 돈목을 지향함으로서 종원 모두가 뿌리의 소중함을 일깨우는데 일조 했다. 이임사를 통해서는 그동안 성 원해주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신임 회장 을중심으로더욱더종회발전을이루자고 말했다. 이어 어디를 가든 우리는 무안인 임을명심하자고말했다. 신임 박문곤 회장은 무안파(29世) 후예 로1956년생이다. 제조업(인쇄관련) ㈜삼양애드 대표이 사로 서울환경지킴이 상임이사 등 각급단 체장을 맡아오면서 문체부장관상을 수상 한바있다. 그리고 이날 수락인사를 통해서는 뿌리 는 우리 후대가 성장할 수 있는 기름진 토 양이 될 것라며 혼자 꾸는 꿈은 꿈에 불과 하지만,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여기 계신분들과함께하고싶은종친회를꿈꾸 고,또만들어가겠다고말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모두는 현회장과 차기회장이 이구동성으로 서울중앙종친 회 활기차고 원활하게 지속적인 발전하 기 위해서는 젊은 종친들이 많이 참여해 주어야 운영진에 힘이 생긴다며, 자녀분 들에게 숭조븡돈종 정신을 불어 넣기 위해 함께 참여 하여 주실 것을 강조하고 다사 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종친간 친목과 회기 애애한 분위기에서 점심 식 사와 함께 담소를 나누면서 내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 를다짐하였다. /자료제공박희식전회장 무안박씨서울중앙종친회송년회및정기총 회성료 박희석회장 박문곤신임회장 신임회장박문곤수석부회장추대븣지속적인발전을위해자녀와함께해야 조선의 6대 저수 지의 하나인 김제 의벽골제(碧骨提) 수축 때 경차관(敬 差官)으로 공사를 완성 그 업적에 감 탄하여 백성들이 그 공을 기리는 송 덕비를 세워 기리 는 등 찬란한 족적 을 남긴 위남 박희 중 선생을 추모하는 제향이 지난 달 12일 (음10월 첫 일요일) 전남 장성군 진원면 학림리 묘역에서 180여 성손이 참여한 가 운데봉행되었다. 이날제향후에는종중을헌신한종원들 을소개하며위로하였으며,원로고문들의 덕담이이어진가운데형철대종회장은선 조를향한추원보본의정성에놀랍지않을 수 없다며 참석한 종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매 행사마다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 했다. 위남공박희중선생은구례감무(求禮監 務)를 지낸 휘 온(溫)의 아들로 진원박씨 의 중흥기를 이끌었다. 그는 태종조에 문 과에 급제하여 관로에 오른 이후 이조(吏 曹)·병조정랑(兵曹正郞), 동궁(東宮, 훗 날 세종) 서연관(書筵官)을 지냈고, 예문 관지제교겸춘추관기주관을역임하였으 며 해동명필(海東名筆)이라 칭송을 받았 고,춘정변계량春亭卞季良)과는도의(道 義)의 사귐이 깊었다. 호정(浩亭) 하륜(河崙)의 문하에 從遊(종유)하여 호 정(浩亭)의 선친(先親) 하윤린(河允潾) 의신도비문을쓰기도하였다. 전농시윤(典農寺尹)으로 있을 때 일본 국회례사로국위를선양하였으며,명나라 에 조선건국의 승인을 받으려고 사신으로 다녀온후예문관직제학에제수되었고,특 히조선의6대저수지의하나인김제의 벽 골제(碧骨提) 수축 때 경차관(敬差官)으 로 공사를 완성 그 업적에 감탄하여 백성 들이 그 공을 기리는 송덕비를 세웠는데 지금도남아있다. 1426년 남원부사(南原府使)에 임명되 고 1429년 결연(決然)히 진원(珍原) 땅에 귀향하여 위남어수(葦南漁叟)라 자호(自號)하고 후진양성에 전념했으며 청백전가(淸白傳家)의 가훈(家訓)을 남 겨 지금까지 종훈(宗訓)으로 이어오고 있 으며 공(公)은사후(死後)에 학림사(鶴林 祠,장성군진원면)에배향(配享)되었다. 한편 이날 시향에 참석한 서울종친회는 버스를 대절 장성군 동화면 용정리 소재 진원박씨 관조부터 6세까지의 단소와 구 례감무공(휘 온)의 묘소를 참배하고 지난 해 중건된 용원재를 찾아 주변에 세워진 공적비 등을 보면서 종중에 기여한 선대 종원의업적을기렸다. 진원박씨대종회‘학림재’시향봉행 종중의중흥을이끌었던해동명필위남박희중선생추모 박형철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밀성박씨행산공파대종회(회장 권필) 는 지난 달 14일(음10.2)밀양시 부북면 후 사포리소재행산재후원에모셔진행산공 을비롯한삼부자제단에서추향제례를봉 행하고파조행산공(휘세균)과그의아들 도은공(挑隱公, 휘 文彬)과 소감공(少監 公,휘 文翊)삼부자의 절의정신과 지극한 효를실천했던선조의효사상을기렸다. 이날제향은정웅현종이집례를맡았고 초헌관 광욱, 무흠, 영식, 아헌관 희경, 부 돌,수용.종헌관 원태,해익,문수.축관 정 현,진석,진하현종이 각각맡았으며규석 전회장이직일을맡아제향을관장했다. 행산공(휘 세균)은 고려조의 보문각 태 학사이며 전문형(典文衡 ,정2품)과 중국 元나라에서 한림학사(翰林學士)를 지내 고 귀국하여 벼슬이 평장사(平章事)에 오 르고, 밀성부원군(密城府院君)에 봉해진 후 사후 충정(忠靖)의 시호(諡號)가 내려 졌다.한편행산재의춘향은음3월10일봉 행되고, 행산재 제향 후에는 인근의 찬성 사공이하 선조 제단에서 후손들이 제향을 받들고있다. 밀성박씨행산재추향봉행 행산공삼부자절의정신과효(孝)사상기려 밀성박씨행산재추향이지난달14일봉행된가운데참례한종원들이행산재정당앞에서기념촬영을하고있다.사진앞줄홍색관복입은초 헌관오른쪽부터광욱, 무흠,영식현종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