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뱚2023년 10월 31일 (음 9월 17일) 화요일(신라기원 2080년) 2007년1월24일창간 제202호 12면(월간)뱚 신라 경명왕의 적장자 밀성대군(휘 언 침)을 비롯한 아드님 삼한벽공도대장군 (휘 욱), 손자 요동독포사(휘 란) 등 삼대 (三代) 삼위(三位)의 추향제례가 홀수가 두 번 겹치는 날에는 복이 온다 하여 유래 된 중양절인 지난 23일(음 9.9) 전국에서 찾아온 성손 300여명이 참례한 가운데 있 었다. 이날 제향은 전날 오후 5시 습의(習儀) 를 통해 제관들이 더욱더 정성을 다할 수 있도록하였다. 오후7시 개좌를 열어 진국 명예회장을 직일(直日)로 추대하고 조사 3인(연희·각 준·부돌)과 공사원 5인(순엽·권필·영덕· 인석·종우)을 선임하여 제반 집사를 선정 하고다음날오전10시영남루광장의밀성 대군단에서종현집례관의창홀에따라구 순의 노구(老軀)에도 전혀 흐트러짐이 없 이 강건한 모습으로 초헌관을 맡은 병식 고문(前 교장, 辛未生)이 헌작하고 용건 대축관의 독축에 이어 형만(炯萬) 현종, 창목(昌睦)청년회 부회장이 각각 헌작했 다. 이어 장소를 익성사로 옮겨 고려개국에 공헌하였던 삼한벽공도대장군(휘 욱)과 아드님 요동독포사(휘 란)제향에는 두현 시조왕릉참봉이 집례를 맡아 질서 정연하 게40여분에걸쳐진행되었다. 밀성재는 전국 380만 밀성인의 성지(聖 地)이고,재사(齋舍)이다. 1937년(丁丑)에 교동 추화산 정상에 추 화사를 내일동 대지 동쪽 위에 사우를 이 건(移建)신축하여 밀성대군의 아드님 삼 한벽공도대장군(휘 욱)과 두 부인의 소상 을이안(移安)할당시사우(祠宇)를익성 사(翊聖祠)라 개편(改編)하게 되어 사우 서쪽 아래에 재사(齋舍)를 신축하여 추화 재(推火齋)라 편제(扁題)하여 게액(揭 額)하니 밀성박씨 재소(齋所)의 시창(始 創)이다.곧밀성재의전사(前舍)이다. 1965년 춘향 후 확장 개축의 공론이 있 어‘재사건립기성회’를구성하고1971년에 이르기까지 모금운동을 펼쳐 800여명에 1 08문중이참여5천여만원의성금이쾌척, 1971년(辛亥)춘향후 기성회 임원을개편 하여아북산아래대지(현위치)를정리하 여 경역(境域) 1천여 평을 재 조성하여 동 편에 익성사의 묘역(廟域)을 별구(別區) 로 정비하고 구사(舊舍)를 철거하고 정당 의위치를봉무산아래구릉(丘陵)을대응 (對應)하며 영남루 북정(北庭)의 대군단 을 상망(相望)하는 방위(方位)에 정하여 건축설계와 배치를 심 의하여 공사의 규모 를확정하였다. 1972년(癸丑)에 착공하여 1978년 7년에 걸쳐 진행한 전 공정이 준공하여 정당에 밀성재(密城齋)라편액(扁額)을달았다. 2012년부터 성역화사업 모금운동을 전 개하고 박병립 고문이 동·서재 신축비용 전액을 부담하고 밀양시와 경상남도 예산 을 확보하여 2018년까지 대대적인 정비에 의해현재에이르고익성사에모셔진삼한 벽공도대장군 목상은 1995년 경상남도 문 화재자료제213호로지정되었다. 한편박원주대종회장은개좌전인사말 을 통해 이번 제향은 추진중인 밀성재 의 례집에 수록될 사진을 촬영하게 되고 지 난 이사회에서 발족한 ‘밀성재 제주연구 위원회’를 조속히 가동하여 전통주 제조 와 연구 발전에 함께 노력하자고 말하고 이번 제주는 원주 대종회장이 지난 8월부 터 심혈을 기울여 제조하여 얼마 전 여주 가용주 품평회에 참여하여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며 제주를 소개하고 이를 선조님 제향에제주로사용하게되어감사한마음 이라고말했다. /박상섭편집국장(parkss1012@hanmail.net) 밀성재추향제례봉행 밀성대군단제관이단소로출발하기에앞서밀성재에서기념촬영을하고있다.오른쪽부터원주대종회장, 병식초헌관,형만종헌관,창목종헌관,종현집례관,용건축관,진국명예회장順 밀성재의례집발간에따른준비철저,정성스럽게빚은청주올려 익성사제관(삼한벽공도대장군/요동독포사順)오른쪽부터초헌관개동/병득,아헌관우식/병인,종헌관영진/병욱,분 헌관원흠,축관각준,집례두현,축관문태. 개좌에서공사원5명을선임하여전례위원인돌희참봉이창방하고있다.왼쪽부터종우청년회장,인선전 참봉.영덕전례위원,권필행산공파종회장,순엽은산부원군파종회장,돌희전례위원 븮2023자랑스런밀성인대 상븯추천공고 2022년수상자,왼쪽부터숭조부문박경도,애종부문박신재,육영부문박병식현종 2023년븮자랑스런밀성인대상븯후보자를찾습니다.대군의유지를받들 며대종회와 청년회발전에기여하고더나아가밀성대군후예의위상을높여온성손 들을포상하고자 하오니숭조(崇祖)·애종(愛宗)·육영(育英)의각부문에서1명씩을추 천하여주시기바랍니다. 2023.10.31. 밀성(밀양)박씨전국청년회장박종우 ■접수기간:2023.11.01.~15일까지 ■ 접수 방 법 : 서면 접수(경남 밀양시 내 일중앙길14) 뱚뱚뱚뱚뱚뱛뱞온라인접수:parkss1012@hanmail.net ■ 접수 서류 : 추천서 1부 , 공적조서1부 . 뱚뱚뱚뱚뱚뱜뱞(추천서는 12중조 13파 회장 또는 예하 소파 회장,별도양식없음) ■후보자심의:2023년11월16일 ■수상자통보:2023년1 1월17일이후 ■시상식:2023년12월 9일(음10.27)토요일오전11시 밀성재특설무대 ■문 의:053-354-4421밀성(밀양)박씨전국청년회 뱚뱚뱚뱚뱜010-3268-7300 박상섭 조직담당부회장(한빛 신문편집국장) 21세기현종중의숙제는우리의전통문 화와 가풍을 후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주 고 이를 통해 종중의 기틀을 잡아가는 것 이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참여율이 매 우저조해제향에는집사마저부족한현실 이기에많은종중에서는항상숙제로남는 다. 그러나 상주(상산)박씨 판서공파 남포 공 후 쌍천 문중에서는 이를 극복하며 새 로운종중문화를써가고있어화재다. 지난해11월전남순천시상사면쌍지리 산342번지 15,669㎡(4,739평) 중 2,865㎡(8 67평)을 공원으로 조성하여 묘원 면적 1,9 10㎡ 진입로와 주차장 등 부대시설 955㎡ (289평)등으로 조성되어봉분6기,평장1 20기가안장한추모공원을조성했다.그리 고 예전에 매년 음력 10월에 제향을 봉행 하던것을후손들이많이참석하는소통의 공간을 만들어 가자는데 공감하고 추석을 기해 제향을 봉행키로 함에 따라 금번 추 석 각자 집안에서 차례를 올리고 예쁜 한 복을 입은 어린 아이들의 손을 잡고 묘원 을찾았다. 묘원을 찾은 어린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추억을 심어 주고 기성세대(旣成世代)에 게는 종중원으로서 자부심을 심어주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전통문화 전달과 종중의 참여 등 모두를 한꺼번에 이룬 것 이다. 집례를 맡은 홍민 전 회장은 제례 전 참 여한 일가 분들에게 이날 제례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제례문화를 선보여 젊은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며 다음 추석에는 더 많 은 일가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 져달라고당부하였으며. 현모 문중회장은 함께해준 종원 여러분 에게깊은감사를드린다고말하고지난해 8개월여 걸친 힘든 작업으로 후손 대대로 이어질 수 있는 추모공원을 조성할 수 있 었다며아름다운공원으로발전할수있도 록 내가 아니어도 누가 하겠지 하는 방관 자세를버리고솔선수범하는정신이곧조 상을숭배하고문중을위하는길이라는것 을 명심해 달라 며 적극적인 참여를 주문 했다. 이날 제향에는 100여 후손이 참여한 가 운데 홍민 전 회장의 집례로 초헌관이 분 향 후 전체 후손을 대표하여 삼헌관과 임 원진의 헌화, 조상님에 대한 묵념에 이어 홍기원로고문의초헌례와현대식축문의 독축, 홍렬(보은공 后), 홍순(신재공 后) 현종의 아헌과 종헌, 후손 일동 사신재배 순으로40여분에걸쳐엄숙봉행되었다. 남포공(휘 대붕)은 1592년 임진왜란에 68세의 고령임에도 조 중봉, 고 제봉 등과 창의하여 의병을 이끌고 충남 금산전투에 서 장열하게 순국한 임란공신이고, 그의 증손에 이르러 시영, 시웅, 시원, 시걸 중 막내인 휘 시걸 공이 쌍천파의 파조이며 아호는 경암으로 효성이 지극하고 형제간 의우애가돈독하였다.1722년영면하였으 니금년301주기가된다. 부인 진양정씨와의 사이에서 동정(東 楨),동구(東龜)형제를두었으며,휘동정 공은 대춘(大春), 차남 휘 동구 공은 유춘 (有春),휘춘(輝春)을 두어 삼 종반(縱班) 에이르러크게번성하여지금에이른다. 상주(상산)박씨남포공후쌍천문중시향 봉행 대규모묘원조성븣추석맞아성묘겸해종중의새로운문화써가 상주박씨판서공파남포공후쌍천문중의시향(時享)이지난추석에봉행됨에따라고향을찾은많은후손들 이참례하여그의미를더했다. 종중의 홍기 원로 고문이 초헌관으로 헌작하고 있 다. 올곧은 정신을 간직하며 대의(大義)를 실천해오면서 종중의 정신적 지주로 추앙 받아왔던 무안박씨대종회 박동수 고문이 지난12일노환으로영면했다. 고인은 아버지 정락(定洛)공과 어머니 풍산유씨와의사이에1935년태어나공직 자의 길을 걸었다. 사무관으로 퇴직 후에 는 바르게살기 영덕군협의회장과 경상북 도 부회장,국민고충처리위원회 행정상담 위원, 무안박씨대종회장, 영해향교 전교 를 역임하는 등 종친회 발전은 물론 지역 유림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선조 현 창사업에매진하였을뿐만아니라선조무 의공의 종택이 국가보물 지정,2회에 걸친 파보편찬을진두지휘하였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관향인 전남 무안의 경기묘향사에빠지지않고참례하여젊은 종원들의귀감이되었으며,평소후덕하고 인자한성품으로종중의큰어른으로추앙 받아와 무안박씨대종회는 2022년 정기총 회를 맞아 상임고문으로 재임하면서 숭조 돈종 육영의 종약을 투철한 애족정신으로 수행하고 회장 재임시에는 대전 뿌리공원 에 무안박씨 조형물을 건립하여 무안박씨 의 위상을 높여와 대종회의 큰 어른으로 정신적지주역할을해오면서집행부에많 은 도움과 힘을 실어준 공로를 치하하며 감사패를전달한바있다. 이에부음을들은중환대종회장과형준 직전회장 등 임원진이 대거 빈소를 찾아 고인의넋을기렸다. 한편 고인은 생전에 대 통령표창과 자랑 스런 도민의 상을 수상 받은바 있으며, 유 족으로는배우자하심순여사와2남3녀의 자녀가 있다. 유해(遺骸)는 14일 경북 영 양군석보면화매리선영에안장되었다. 무안박씨박동수상임고문영면 고 박동수 상임고문(오른쪽)이 지난해 무안박씨대 종회정기총회에서박형준회장으로부터감사패를 전달받고있다. 평소후덕하고인자한성품으로종중의큰어른으로추앙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