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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5월31일 수요일 5 (제197호) 관향조 종친회 5월 5일 어린이날 101주년,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한마음으로 이어지는 무안박씨 해남청장년회 주관 문화체육행사는 오랜 세월동안무안박씨제족을한데묶어급격 한사회적변화에도숭조하고돈종하고육 영하는마음변함없었다. 코로나19팬데믹(전국적인유행병)이3 년여를 지나오면서 각종 행사가 취소되 고, 연연이 이어져 오던 무안박씨 해남파 문화체육행사또한이를이겨내지못하다 방역 기준이 완화되는 등 븮엔데믹븯(endem ic·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으로 바뀌 면서 지난 5일 해남읍 우슬동백체육관에 는 종원 300여명이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묻 고즐거운한때를보내면서일가의정을나 누었다. 이날 행사는 박중환 대종회장, 박형준 대종회 명예회장, 박형식 개부파 회장(대 종회사무총장), 박민치 무안파종회장, 박 각준 대종회자문위원,박순재 광주청년회 회장, 박석장 무안청년회장, 첨사공파 박 형보, 대종회 박봉두 자문위원(前해남향 교 전교)박상길 해남파 직전회장,박주신 해남종회장,박승호초대회장을비롯한역 대회장이참석축하를아끼지않은가운데 1부기념식과2부화합한마당순으로진행 되었다. 박주화 고문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 는박성덕부회장의경과보고에이어제31 대 박광수 직전회장(2019~2022)에게 재임 하는동안헌신적인노력과적극적인참여 와협조로조상을숭배하고효친사상을드 높이며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에 앞장서는 등타의모범이되고청년회발전에기여한 공을찬양하며감사패를전달하였으며,청 장년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무안박씨 위상을 드높이는데 수 고를아끼지 않은제23대박정환 회장 제2 6대 박혁 회장에게는 무안박씨 상징인 심 볼배지(순금 한돈)를 박근만 회장이 직접 달아주며치하했다. 박근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이 문화체육행사가 오늘의 행사로만 그칠 것 이 아니라 이곳 해남에 터를 잡고 살아오 신 무안박씨 제족 이천여 세대의 자손 전 부가 얼굴을 맞대면서 다시 한 번 결속을 다지고전국각지의우리무안박씨제족들 과 종약3장을 실천하며 서로 화목하여 덕 업을이룩하고서로도와후진을양성하는 계기가되기를간절히바라는바이며그렇 게 될 것이라 믿고 있다 박중환 대종회장은 축사를 통해 역사는 기록으로남고미래는현재의우리가만들 어가는 데 있다며 청년회 발전이 없다면 대종회의미래도없다는일념으로해남청 장년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며 축하 했다. 박주신 해남파종회장은 제족 남녀노소 모두가오늘행사를화합과축제의장으로 한마당잔치가되기를간절히바란다고말 하고 해남 청장년회는 해남종회의 기둥이 자 보배이다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물 심양면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길 부탁 드린다며격려했다. 초대회장은 역임한 박승호 고문은 제족 간 정이 더욱 더 두터워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청년회를 창립하였다며 창립배경을 설명하고초심을잃지말고자손만대로이 어지는 해남 청년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해달라고당부했다. 2부 행사에서는 연예인들의 축하공연 속에 간간히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이 안겨지면서함께기쁨을나누었으며,저마 다 갖고 있는 장기를 토해내면서 장내는 화합과축제의장이되어갔다. 무안박씨 해남파조인 군수공(郡守公, 휘 종정(從貞)께서는 1505년에 영암군수 로 부임하셨다가 해남 금강동(金剛洞)의 산수가 가려(佳麗)함을 사랑하시어 해남 에 시거(始居)하시니 후손들이 세거(世 居)하게 되었고 입향(入鄕) 오백여년이 지난지금청장년회가화려한명성을이어 가고있다. 해남파청장년회는1988년1월해남읍내 거주한 청년(30세~60세 이하) 42명이 상 호간 친목과 숭조, 돈종, 육영의 소명의식 을 갖고 청년회를 결성하고 초대회장에 승호 현종을 추대하고, 경기묘 세일제를 비롯한 입향조 이하 선조님 제향에 적극 참여하며 숭조심을 고취시키고 회원간 돈 독한 정을 나누고 있다. 1989년부터 제1회 문화체육행사를치른이후이날32회를맞 이했다.청년들은매월정기월례회를통해 해남파의 기반을 돈독히 하였고, 390회에 이르는 월례회는 한 번의 불상사도 없어 지역타성씨의부러움을사기도한다. 현재 회원 40여명의 회원이 그 명성을 이어가며 어른을 섬기고 어린이를 육영사 업을 펼치고 있어 이제 500만 성손의 귀감 이되고있다. /박상섭편집국장(parkss1012@hanmail.net) 무안박씨‘제32회무안박씨문화체육행사 ’성료 뷺일가간의소중함과무안박씨결속을다짐하는한마음대회되어뷻 박근만회장이어린이들에게선물을나누어주고있다. 박근만회장(右)이지난임기동안헌신한박광수회 장에게공로패를전달하고함께하고있다. 강릉박씨대종회 (회장 치규)는 지 난 달 24일 신라만 고충신친 관설당 박제상 선생의 위 패와 존영을 봉안 하고 있는 ‘경양사 (鏡陽祠)’ 다례제 와 중시조 단천군 사(휘 자겸)의 전 사(奠祀)를봉행했 다. 유림주관으로 봉행된 경양사 다례제는 강릉시 김종욱(金鍾旭) 부시장이 초헌관 으로 헌작하고 성균관유도회 강릉시지부 허병길(許炳吉) 회장, 경주박씨 춘파공파 진도문중 박종온(朴鍾溫)회장이 아헌 종 헌관으로 각각 헌작하고 강릉향교 이상근 (李相垠)장의,최재훈(崔在勳)장의는집 례와대축을맡아질서정연하고엄숙한분 위기를이끌며제례를빛냈다. 경양사 다례에 이어 단천군사 전사(奠 祀)는 종승(鍾承) 집례관의 창홀로 상균 (尙均),기원(基元),록균(祿均)현종이각 각 헌작하고 용집(容執)축관의 독축으로 진행되었다. 경양사는 대원군의 서원 훼철령으로 영 해의 운계서원이 훼철되자 강릉박씨 종원 들의헌성으로충열공박제상선생의영정 을 봉안하고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일제 강점기인 1936년 건립되어 1977년 11월 28 일 강원도유형문화재 제59호로 지정되었 다. 단천군사공은 1364년(공민왕13년)에 태어나 태조원년(1392년)에 문과에 올랐 고 조선 세종 때 단천 군사(端川 郡事) 겸 안렴사(按廉使)를 지내면서 은혜로운 업 적을 높이 평가하여 주민들이 동비(銅碑) 를세워기념하고의주(義州)구암사에배 향되었으며, 단천공이 아들 3형제를 두면 서 번성하였고 조선조에 들어와 문과급제 자 7명을 배출, 그 후손들은 강릉의 각 지 역으로흩어져각기집성촌을이루며토호 성씨로자리잡아오늘에이른다. 제향에 앞서 박치규 대종회장은 인사말 을통해화마에도불구하고경양사를보존 하게 되어 다행이고 홍복(洪福)이라며 관 계공무원과지역주민,종원여러분의노고 에감사드린다고말하고오늘제향을위해 관설당공의 후예 영해박씨와 경주박씨 후 손분들이 함께해 주어 감사드린다고 말했 다. 지난 4월 11일 오전 8시 30분경에 발화 된강릉산불은난곡동,경포동,저동,안현 동, 사천면주변 379ha 면적에 건물 240여 채 소실, 강원도 시도유형문화재 제50호 방해정 일부 소실, 비지정문화재 상영정, 사찰 인월사가 전소되는 등 최소 485억 8 천여만원의재산피해가발생했다. 강한 바람을 타고옮겨온 산불은 저동 2 93번지(저동길113)에 소재한 경양사를 삼 낄듯순식간에불길에싸여소방호스를급 히연결주변진화에나서면서불길을피했 다. 그러나 주변 선산이 모두 불에 타면서 선조의묘소는불길을피하지못했다. 한편이날제향후가진정기총회는2022 년도 사업보고 및 회계결산, 2023년도 사 업계획 및 회계 예산 등을 원안처리 했으 며,강릉박씨를 상징하는 배지 300개를 제 작이날참석한종인들에게나누어주었으 며, 강릉박씨 약사를 비롯 유적 등을 소개 하는책자를발행키로했다. 강릉박씨의심벌마크(사진)는 지난 3월 재정했다. 종인들 전체의 끈끈 한 단합을 상징하고 있는 마크는 강릉 동해 푸른 바다위로 용 솟음치는 붉은 태양의 기상과 녹색도시위 에 영원불명의 종중을 이어나감을 나타내 고 있다. 박성(朴姓)의 ‘ㅂ’, 강의 ‘ㄱ’, 릉의 ‘ㄹ’을 뜻하고 있고 적,록,청의 칼라로 채 색했다. 적색은 강릉 동해바다 높이 용솟 음치는 붉은 태양과 같이 힘찬 기상과 발 돋움으로문중의영원한발전을표현했고, 녹색과 검청색은 하늘과 바다를 상징하는 것으로 녹색도시 강릉의 넓은 대자연위에 강릉박씨 후손들이 존재하면서 그 위상을 높이고유덕하게살아가는의미를담고있 다. /박용백명예기자(강원강릉시지부) 강릉박씨‘경양사’다례·단천군사전사(奠祀) 봉행 4월11일발생한산불속에경양사는지켰으나단천군사묘역은화마(火魔)피하지못 해 지난4월11일발생한강릉산불은강한바람을타고경양사마저삼킬듯하였으나종중과마을주민, 공무원들이적극대처하면서온전히보전할수있었으나오른쪽단천군사묘역은전소되었다. 지난달24일봉행된경양사다례제는지역유림주관으로봉행한후기념촬영을하고있다.관복입은제관왼 쪽부터이상근집례박종온종헌관,허병길아헌관김종욱초헌관최재훈대축관순(順) 제례에앞서박치규회장 이당부의인사말을하고 있다. 죽산박씨대종회 박정은 회장을 비롯한 박희길 사무총장, 공자학당 박공영 총재 등 임원진이 문중 초도(初度)방문의 일환 으로 지파의 실정을 파악하고 더 나아가 대종회발전을함께이루는데목적을두고 600년 세거지인 문정공파 임곡문중과 충 현공파순천주암문중,죽성대군의위패가 봉안된순천의숭성전을찾았다. 먼저 문정공파 임곡문중에서는 박형엽 회장을비롯한임원진이대거나와환영하 고 사무실에서 담소를 나누며 문정공께서 중국사신으로가황제에게포상으로받은 상아홀·포도연(벼루)·앵무배 등을 설명하 고비치된구보등각종문헌을소개했다. 이에 대종회 정은 회장은 오늘 이렇게 문정공문중에서초대해주어고맙고이런 기회를자주가졌으면좋겠다고말하고우 리 종중이 남들 부럽지 않게 잘 융합하고 돈독하게살고있는모습을보여주었으면 한다고말했다. 박공영 공자학당 총재는 중국에서 태어 나 항상 죽산박씨라는 본을 잊지 말라는 아 버지의당부에족보를끼고다니며일가분 을찾았고,유교문화창달과보급하는일에 종사하고 있으나 종친문화가 제일 중요하 다는것을느꼈고조상을받드는일만큼소 중한것이없다며숭조와애종을강조했다. 박희길 사무총장은 여러 문중의 집성촌 을 탐방하여 책을 펴내고 싶다고 말하고 카 톡을이용하여서로소통하며일가를찾고 훌륭한 종친을 발굴하여 종친회에 참여할 수있도록하여대종회발전을이루는데최 선을다할것이라며협조를당부했다. 문정공파의 파조는 고려사 편수에 참여 하고 형조와 이조판서를 역임한 휘 원정 (元貞)으로 자(字)는 지성(之成), 호(號) 는 만은(晩隱)이다. 1464년(세조10) 겨울 에사은사로중국에가사은사로서체통을 아주훌륭히하여황제로부터상아홀과포 도연 벼루, 영무배 술잔을 하사받고 총애 를 한 몸에 받았는데 그 진귀한 유물을 임 곡문중에서보관하고있다. 문정공의장남휘승양은광주지역후손 들이 낙남조로 모시고 있다. 함평현감을 지낸 관계로 전라도와 인연을 맺게 되었 다. 후손들이 전라도에 정착하게 된 확실한 문헌근거인 족보 기록에 의하면 문정공의 증손(휘배근)때부터라고추정되는데,문 정공의 손자인 휘 한곤은 면주(面註)에 ‘함평현감 재임시에 경향을 왕래하던 중 나주 박산이 좋은 터임을 알고 장자 배근 을 주거케 하고 차자 양근은 원임곡에 거 주케 하였다 . ’라는 기록이 이를 입증하고 있어 입향 520여년이 다. 입향조께서 심은 회화나무 (수령500여년)가있는종택과선 조 임금이 임진왜란으로 인하여 피난할 때에 벼슬도 없이 자신의 옆을 지키며 보필한 죽림처사공 휘 경(璟)의 공을 치하하여 벼슬 을 내리려 하였으나 한사코 사양 하자 대신 죽림처사(竹林處士) 라는 시호와 지팡이를 내리고 나 라의돈으로지어준정자가학정, 종원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재사 영모재,2017년 착공하여 2018년 완공되어 현재400여기의유해가안장되고향후500 여 년 동안 안치(安置) 될 수 있는 대규모 합동묘원은지역의자랑거리이다. 한편 대종회 임원진과 임곡대문중 임원 진은 전남 담양으로 옮겨 준비된 만찬을 즐기고순천주암면의충현공파후예세거 지와죽성대군의위패가봉안순천숭성전 을 찾아 참배하는 등 늦은 시간까지 동행 하며 일가의 정을 돈독히 하고 대종회 발 전에 함께 할 것을 다짐하고 다음을 기약 하며석별(惜別)의정을나누었다. /박상섭편집국장(parkss1012@hanmail.net) 죽산박씨대종회임원진600년세거지임곡문중 찾아 문정공의유품상아홀·벼루(포도연)·앵무배와합동묘역찾아감탄자아내븣더발전하는계 기가될것 죽산박씨대종회임원진이지난달30일문정공파임곡문중을찾아문중의박형엽회장의안내로합동묘원을 찾아참배하고기념촬영을하고있다. 박형엽회장이파조인문정공께서중국에사신으로가황제로 부터하사받은포도연벼루를설명하고있다. 밀성박씨고양선조원당종중회는매년5월이면연례행사 로추진하던어버이날효도관광행사를코로나19로중단했 다가 정부의 거리두기 완화정책에 따라 4년 만에 지난 5월 4일행사를실시하였다. 행사 전 봉준회장은 원로 간담회를 소집하여 회의를 갖 고 코로나19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관계로 연로하신 분들 을 위해 장거리 여행은 피하고 가까운 유적지나 관광명소 를 둘려볼 계획을 설명하고 모든 분들이 좋은 생각이라고 동의하여 관광버스 1대를 이용하여 40여명 원로종원을 모 시고지난5월4일2시간거리인강화서부전선평화전망대 들려 피난민들이 모여 사는 교동도 구룡 마을 옛날시 장을 답사하고외포리항구에도착하여오찬을하였다. 이후 바닷가에서 오랜만에 기념촬영을 하고 자유 시간 을 통해 바닷바람을 쏘이며 좌담을 통해서는 종중발전에 대한고견을들었다. 또한 강화에 유명한 어시장에 들려 선물들을 사들고 하 루 일정을 마무리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운신이 폭이 좁 았던 시간을 보상받듯 화기애애한 시간 속에 무사히 원당 에도착다음을기약하고모두해산하였다. /박봉준명예기자(경기고양시지부) 밀성박씨충헌공파경기도고양시원당종중회 2023년경로효도관광4년만에실시 코로나19로인해3년만에재개된효도관광에서참석한종원들이종중에 서준비한만찬을함께하며즐거워하고있다. 효도관광에나선원로분들이기념촬영을하며즐거운한때를 보내고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