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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4월30일 일요일 5 (제196호) 관향조 종친회 집행부의무한한신뢰속에종원들은권 리를 찾고 종중은 더 큰 발전을 이루고 있 음을 증명하는 듯 죽산박씨 임곡대문중의 영모재를찾은종원들은마치상시상주한 듯잘보존되고있는재사(齋舍)에서선조 님의 제향을 받들고 음복을 하며 더 꿈을 꾸고있다. 지난 15일 오전 10시 30분 봉행된 춘향 은 전날부터 내린 비로 인해 영모재에서 문정공의 장남으로 임곡문중의 문호를 연 통훈대부함평현감휘승양과배위밀양박 씨를비롯이하임곡종중묘원에영면한선 조님을추모하기위해찾은후손60여명이 참례한가운데 고원,동권,금열현종순으 로 헌작하고 집례를 맡은 형엽 회장의 독 축으로40여분에걸쳐엄숙한분위기속에 서봉행되었다. 죽산박씨 임곡문중은 충절(忠節)의 가 문으로 대표한다. 낙남조 함평현감(휘 승 양)공의 아들 한곤(漢昆)은 현감, 장손자 배근(培根)은 문과 첨지, 차손자 양근(養 根)은 원종공신으로 어모장군충무위부사 직을역임했다.아들린( 멩 )은1513년문과 에 급제하여 홍문관 수찬에 있을 때 을사 사화를 당하여 경성으로부터 광주로 내려 왔는데광주임곡에서여생을즐겼다. 휘승양의5대손(린의손자)휘경(璟,1 559~1633)은 사계 김장생 선생 문하에서 동생휘종(琮)과학문을연마하고우애가 돈독하였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울분을 참 지 못하여 함재(涵齋) 기효증(奇孝曾)과 같이 각 고을에서 의곡을 모아 장성 의병 청으로가서전략을세워의견을진술하니 여러 의사들이 공을 기효증의 종사관으로 추천하였다. 그리고 의곡 수 천석을 죽음 을 무릎 쓰고 바다를 통하여 의주 행재소 까지 운반하여 군량을 공급하였다. 이에 선조는그충절을장하게여겨평시서직장 (平時署直腸)의벼슬을제수하는등군량 미모곡(耗穀)에많은공적을남긴당시의 충신이다. 이후 조정에서 다시 불러 공로 를 높이 평가하여 이에 걸 맞는 높은 관직 을제수하였으나끝내나아가지않고강호 에서살기를원하는퇴로(退老)의뜻을굽 히지 않았다. 이에 이를 가상히 여긴 선조 임금은 그에게 죽림처사(竹林處士)라는 아호(雅號)와 함께 궤장( 누 杖, 안석과 지 팡이)을내려그지절을포상하였다. 광주 임곡에 퇴거하여 성성재(惺惺齋) 와 가학정을 짓고 거처하며 시례(詩禮)를 즐기며특히송죽의절개를사랑하며세상 근심을 잊고 지내면서 시를 지어 제손(諸 孫)들을교도하였다. 죽림처사 휘 경(璟)의 아들 용회(휘 用 晦)와 손자 진빈(휘 晉彬) 또한 임진왜란 과병자호란에종군또는거병하여혁혁한 공을 세워 충의의 가문으로 전해지고 있 다. 종중에서는 입향이후원임곡을중심으 로 하여 광주 전남·북에 세거지를 정해 떠 나면서각처에선산을두고묘역을관리하 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2008년에 ‘자연장 (수목장, 화목장, 잔디장)’을 도입하여 권 장하면서문중도각처에산재해있는묘소 를 원임곡 선영으로 이장을 추진했다. 좁 은 국토면적에 ‘죽은 사람이 산 사람의 땅 을 차지해서는 안 된다.’는 뜻에서 자연회 귀의섭리에따라잔디묘원을조성하였다. 이 묘원은 2017년 착공하여 2018년 완공되 었으며 현재 400여기의 유해가 안장되었 다. 그리고 남은 잔디장지는 살아있는 후 손들의묘지로하여향후500여년동안안 치(安置) 될 수 있는 장지로 임곡문중의 구심점이되기에충분하다. 그리고 코로나19의 엄중함 속에서도 영 모재 관리사를 중수하여 종중사무실을 마 련하고언제든종원들이찾아와숙식이가 능하도록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있어본보에서는박형엽회장에게금 년 3월 ‘제3회 대한민국박씨지도자대상’ 공로부문수상자로선정한바있다. 한편 8년여 동안 온몸을 바쳐 헌신한 봉 용 총무가 건강상 총무직을 사임하여 그 후임정현현종이위촉했다. 죽산박씨문정공파임곡대문중춘향봉 행 죽산박씨영모재제관,관복입은순서왼쪽부터금열종헌관,동권아헌관,금열초헌관형엽회장順 코로나19의엄중함속에서도집행부역할빛나 영모재중건과종중묘원조성등굵직한일들을말없 이해낸봉용총무(左)가일신상의이유로사임하고 후임정현총무에게인수인계한후함께하고있다. 무안박씨 삼만여 세대에 70,000여명의 총본산(本山)인경기묘세일제가지난20 일(음3.1) 전국의 성손 300여명이 참례한 가운데 본전인 경기묘와 경조사(景祚祠- 西廟), 경묘사(景廟祠-東廟)에서 각각 봉 행되었다. 경명왕의 제6자 휘 언화(諱 彦華) 완산 대군의 8대손 휘 진승(諱 進昇)의 위패와 존영이 안치(安置)된 본전 경기묘에서는 국원(國元)현종의집례로종섭(鍾燮),정 웅(正雄), 해택(海澤) 현종이 각각 헌작하고 원락(垣洛) 축관의 독축으로 질서 정연하게 봉행하고 경조사(景祚祠-西廟)는 인복 (仁福),효수(孝洙).주화(柱華),천하(千何),상길(相吉),경묘사 (景廟祠-東廟)는 인화(仁和), 노진(魯珍). 승무(昇務), 성기(盛 基),석모(錫模)현종이 초헌,아헌,종헌,집례,대축을 각각 맡았 다. 무안박씨 관조인 휘 진승공께서는 고려조 국학 전주(國學 典 酒)로 기자팔조지교(箕子八條之敎,여덟 가지의 금지 조항을 담 고 있는 고조선의 법률)로서 민심을 순화한 공으로 무안군(務安 君)에 봉(封)하고 무안을 식읍(食邑)으로 받아 관향지로 하였으 며公을중조(中祖)一世로하여일천여년을이어오면서전남무 안을 중심으로 해남, 진도,충남 논산, 경북 영해,봉화 등지에 크 고 작은 집성촌을 이루며 매년 3월 1일이며 이곳 경기묘에 모여 친족의정을함께나눈다. 그리고경기묘는1967년(丁未)9월창건하여1979년(己未)5월 중건하여 지금에 이른다. 묘액(廟額) 경(景)은 맑음(明)이요 대 (大=큼)이며 기(基)는 처음(, 始)이며, 업(業)이니 대업창시(大 業創始)를 뜻 한다.2019년 7월 무안군향토문화유산 제16호 지정 됐다. 경기묘의 건물배치는 1960~1970년대 무안박씨문중 후손들의 의식을담고있다는점에서흥미롭다.이에해당하는공간이경내 에 위치한 경모사(景慕祠)와 경조사(景祚祠)이다. 이 공간은 본 래 성균관이나 향교에서 유현(儒賢)의 위패를 모시기 위해 대성 전앞동쪽과서쪽에세운건물로,소위동무(東 밴 )와서무(西 밴 ) 라칭한다.그런데무안박씨문중후손들은이곳에각각경모사와 경조사를건립하고,직계선조의위패를봉안하는공간으로활용 한 것이다. 조선시대 서원과 사우의 건물배치와 차이는 있으나, 무안박씨문중 후손들의 성향(先祖=儒賢)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동서재 배향 선조는 동묘인 경묘사(景廟祠-東廟)에는 2世 금 자광록대부 좌복야 휘 섬(諱 暹)을 주벽으로 하고 4世 보국숭록 대부상장군휘유(諱찮 )5世보국숭록대부상장군휘성기(諱成 器),6世금자광록대부좌복야휘교(諱넴),6世은청광록대부밀 직사 휘 부(휘 ).7世 은청광록대부 영동 평장사 면성군 휘 문 오(文.晤),7世문정보국정헌대부호부상서휘문정(諱文正),서 묘인경조사(景祚祠-西廟)에는3世윤위보국정헌대부검교대장 군 휘 윤위(諱 允位)를 주벽으로 7世 금자광 록대부 공부상서 휘 문연(諱 文衍), 8세 흥록대부이조총랑 휘 윤유(諱 允 ),9世통 정대부 한성부소윤 휘 천무(諱 天茂) 10세 보국숭록대부 령중추 부사 병조판서 휘 의룡(諱 義龍), 11世 가선대부형조참판 휘 강 (諱 綱),12世 가선대부 호조참판 휘 형(諱 亨)의 위패를 각각 봉 안하고있다. 한편 이날 제향후 음복자리에서 박중환 대종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원근에서새벽부터많은성손들이세일제을위해참례해주 시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이번 세일제는 우리의 지난해 숭모위 원회를구성하여제관및제례일체에대해심도있는연구를통해 전통문화를 복원 계승해 무안군향토문화유산 제16호에 어울리 는세일제를봉행할수있도록노력하겠다며많은성원을당부하 고 추진중인 대동보에 대해서는 오는 5월 광주에서 회의를 갖고 향후추진방향을결정하겠다고밝히고훌륭한족보를만들수있 도록함께노력하자고말했다. 무안박씨대종회세일제봉행 경기묘·경조사·경묘사븣무안군휘진승을비롯12世까지뷺족보편찬더욱더심혈을 기울여줄것뷻 경기묘제관,왼쪽부터종섭,정웅,해택,원락,국원현종順 경조사제관,앞줄왼쪽부터인복,효수,주화,천하,상길,봉두원로고문 경묘사제관,인화,노진,승무,성기,석모현종順 박중환회장 상주(상산)박씨대종회(회장 종송)는 지난 1일 오전11시 경기 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소재 호텔리즈컨벤션 호텔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갖고감사보고및경과보고,2022년결산및2023년사 업계획예산안등을원안처리하고신임회장에박연석찬성공파 종친회장을추대했다. 이날상정된안건은2월3일임원회의에서충분히심의한안건 으로별다른이견이없었으며,신임회장은각소파에서윤번제로 맡고 있어 이번 회장은 찬성공파에서 맡도록 되어 있어 지난 2월 말 찬성공파 총회에서 추대된 박연석 회장을 후임회장으로 추인 하여곧바로취임했다. 박종송 회장은 이임에 앞서 상암공 종중의 공순,대열,봉수 판 서공 철수, 정숙공 계열 현종에게 대종회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치하하고 공로패를 전달하였으며 이임사를 통해서는 종강삼시 인 숭조·애종·육영의 실천으로 왕손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서로사랑하며화합하여문중의무궁한발전과종원모두가 하나가 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임기동안 격려해주고 성원하여주시어 많은 성과를 남길 수 있었다며 이제 선조님께서 물려주신 역사와 문화재와 종제를 영원히 보전하여 후세에 물려 줄수있도록함께노력할것이라고말했다. 박종송회장은임기동안영사전의관리사의재호를경모재(敬 慕齋), 출입문은 완충문(完忠門)이 명명하고 편액을 걸었고, 영 사전의 신도와 동서 계단,관세위,사벌왕릉의 관세위,망료위 등 을 설치하며 2000년 문화재청 국비보조금 14억,일반국비 6억2천 만원,후손특지성금1억8천만원총22억으로시작된사벌왕릉성 역화사업의마침표를찍었다.이과정본인의사재를출연하기도 하였으며, 때로는 임원진을 설득 종회 기금을 투입하기도 했다. 투명한운영과타고난추진력의결과다. 특히 신라 경애왕릉 참봉으로 봉직하며 체득한 왕가의 제례문 화를 사벌왕릉 제례에 접목 시키면서 후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 주기도했다. 박연석신임회장은취임사를통해훌륭한선조에대해우리는 지금까지 방관하지 않았나 깊은 통찰과 반성을 해본다고 말하고 선조현창사업에 매진할 것을 강조하고 신라에서 고립된 상주는 관조인 사벌대군이 927년(경순왕 3) 9월 낙동강을 도하(渡河)하 여 급습해 온 견훤 군사를 맞아 싸워 13년간 항전했던 곳으로 이 후에도 고려와 조선으로 이어지는 동안 충절의 고장으로 이어졌 다며사벌국왕릉경내에사상과정신을이어주는교육관건립또 한생각해야할때라며시종일관선조현창사업을강조했다. 박연석회장은청주시의회제6대전반기의장(3선)과오송역유 치추진위원회 공동대표, 신행정수도지속추진 범충북도민연대 상임공동대표를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청주시의정회회장(2023 .3~)사단법인중원포럼제8대이사장(2023.4~),한국가장오래된 볍씨 청주소로리 볍씨기념사업회 회장,찬성 공파 종회장을 맡고 있다. 상주(상산)대종회2023년정기총회 성료 신임회장박연석찬성공파종친회장추대븣뷺선조현창사업에매진할것뷻 상주(상산)박씨대종회정기총회를맞아각지파회장단이축하케익절단에앞서 기념촬영을하고있다.사진왼쪽부터공순상암공파회장,연석신임회장,종송 이임회장,준형8대회장,연차정숙공파회장양근판서공파회장. 박연석회장이임기동안헌신한박종송회장(右)과박석순사무국장(左)의공로 를치하하고공로패를전달하고함께하고있다. 박종송회장(右)이판서공파철수현종을비롯한대종회발전유공자를시상하고 있다. 충주박씨 찬성공후 문간공파 남성동 종중의 화동재 시향이 직계후손 40여 명 과 상금종친회인 판서공파 희조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7명이 함께하면서 조상 을 매개(媒介)로 하는 화합의 장이 되어 새로운종중문화의선례를남겼다. 이날 제례는 하온 종중회장의 집례로 민철 원광대겸임교수,희조 판서공파 종 회장, 용규 현종(재미교포)이 차례대로 헌작하고 희영 판서공파 임원의 독축으 로엄숙봉행되었다. 남성동 문중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 촌동 남계부락의 지명으로 기묘명현(己 卯名賢) 문간공(文簡公) 박상(朴祥)의 6대손휘논(논)의후손으로구성되었으 며,화동재와 종중사무실에 계보도를 걸 어 놓아 언제든 쉽게 자기를 확인 할 수 있도록하였다.특히집행부임원진의헌 신적인 노력으로 안정적인 수입기반을 마련하여복지증진에주력하고있다. 1981년 세상동 선산 7천 여 평이 불법 매각된 것을 종원 하원 현종과 함께 어 렵게 원상회복시켰고,남성동 문중의 명 칭 및 규약을 재정하여 종중의 위토에 대한 공부상 등기절차를 마무리하고 종 중원간애경상문(愛敬相問)과원로종원 의 우대, 장학사업 등 괄목할만한 업적 을 남겨 이는 숭조 애종과 인재육성을 동시에구현한것이다. 광산구 우산동 소재 위토 1,150평을 매각하여 함평군 월야면 양정리 산 50번 지 건좌원(乾坐原) 6천여 평을 매입 문 간 공 6 대 손 생 원 휘 논 ( ) 의 자 ( 子 ) 휘 재화(再和)를 남성동문중파조로 하 여 이하 3대 4위를 모신 세장산(世葬山) 을 조성하고, 광산구 하남동 소재 선산 6,900평을 매각하여 광산구 소촌동 근린 상업지역 논(畓) 642평을 매입하여 지 상 5층의 상가754평과 주상복합 595평 의 남성동회관을 58억을 투입 건설하여 임대사업으로 종재의 안정적인 수입의 기반을 닦았고, 지금의 화동재(和東齋) 는 2008년 여름 함평의 선산아래 200평 을 분할 종교부지로 지 목을 변경 재실 을 신 축 화 동 재 라 편 액 하 고 대 대 로 선 조의 음덕을 기리려는 후손들의 마음을 담아 출입문을 세수문(世守門)으로 편 액하였다. 이처럼 안정적인 운영에는 박하온 회 장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종원들 은이구동성으로말한다. 박하온 회장은 눌재공(휘 상)의 14대 손으로 유년에는 가정이 어려워 고등교 육을 받지 못하고 주경야독으로 한학을 깨우쳤다. 일찍이 종중원들의 신망이 두 터워 문간공문중의 총무와 판서공 문중 감사, 세상동 문중 회장을 역임하고 현 재남성동문중의회장에재임중이다. 충주박씨화동재시향봉행 충주박씨화동재시향이지난2일봉행된가운데참례한성손들이함께하고있다.사진앞줄도포입은성손 오른쪽부터민철초헌관,희조아헌관,용규종헌관,하온축관(회장),희영축관順 방계후손대거참례情나누어 원로회의광경 이사회의광경 밀성박씨고양선조원당종중회 봉준회 장은 긴급현안들을 다루기 위해 지난 4월 7일 임시 이사회를 소집하여 오전 10시부 터열띤토론을갖고긴급현안들만처리하 고일부는보류하여향후다시논의하기로 하고 중식 후 해산하였고 이사회 처리 안 건들을 보고하고 원로분들의 의견을 듣고 처리하기위해지난4월19일별도로원로, 고문님들을 모시고 효도관광실시문제 등 원로, 고문님들의 조언을 들어야 할 문제 들을 갖고 장시간 토론을 한 후 집약하여 우선순위를두고처리하기로하고모든회 의를마치고중식후해산하였다. /박봉준명예기자(경기도고양시지부) 밀성박씨충헌공파경기도고양시원당종중회 긴급현안다루기위해임시이사회소집및원로,고문회의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