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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우 선생 공덕비 선생께서는 1941년 3월 18일 이곳 창수면 주원리 450번지에서 출생하셨으며 민족의 비극인 6.25사변을 겪으시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문에 정진하시어 포천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조각가로서 명성과 함께 우리나라 예술계에 거목이 되시어 대학에서 많은 후학을 양성하셨으며 동아대학 예술대학 학장직을 수행하시다 귀향하시어 창작활동을 하시던 중 마을회관 설립에 토지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아시고 선생의 토지 주원리 434-3번지 128제곱미터를 희사하시었으며, 또한 선생의 작품 "평화의 여신상"을 희사하시어 주민들의 귀감이 되셨기에 오늘에 이르러 주원3리 주민들의 고마운 마음을 모아 선생의 높으신 뜻을 이 비에 담아드립니다. 2016년 6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