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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 - 12) [논평] 진실화해위원회 국민의힘 추천 위원 부결을 지지한다 ■ [논평] 진실화해위원회 국민의힘 추천 위원 부결을 지지한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에 여당 추천 몫인 울산대 교육학과 이제봉교수 가 선출되지 못했다. 이 교수의 과거 이력을 문제삼은 민주당이 반대했기 때문이다. 국민 의힘은 이에 반발해 전원 퇴장해 본회의가 정회됐다. 국회는 24일 오후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고 여당이 추천한 진실화해위 위원 선출에 대 해 재석 의원 269명 중 반대 147명 기권 8명으로 부결했다. 민주당은 이제동교수를 과 거사 편향을 문제삼아 부결시켰다. 국민의힘은 이제봉 교수를 진실화해위 위원으로 다시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 표는 "이분이 매춘부라 한 적이 없고, 학문의 자유를 지켜야 한다고 한 발언까지 문제 삼 을 순 없다"면서 "다음 국회 때 이제봉 교수에 대한 통과를 요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표결 결과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의 원들은 이분이 했던 여러 언행에 대해서, 심각한 편향성에 대한 지적을 현장에서 한 것 같고, 그래서 이런 분에 대해서 헌법적 양심과 소신으로 부결시키는 게 맞다고 다수가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 과정 누가 뭐라고 할 수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