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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 윤 당선인은 보수 정당 출신 대통령 당선인 최초로 4·3 희생자 74주년 추념식에 참석 하여“4·3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의 온전한 명예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추념식에서 고개숙여 영령에 참배·묵념 하고 “희생자들의 영전에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생존 희생자들의 아픔과 힘든 시간을 이겨내 온 유가족들의 삶과 아픔도 국가가 책임 있게 어루만질 것”이라며 “무고한 희생자들을 국민과 함께 따뜻하게 보듬고 아픔을 나누는 일은 자유와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지향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당 연한 의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곳 제주 4·3 평화공원이 담고 있는 평화와 인권의 가 치가 널리 퍼져나가 세계와 만날 수 있도록 새 정부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윤 대통령은 5월18일 오전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2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기 앞서 추모탑에 헌화·분향한 뒤 방명록에 아래와 같이 적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 방명록에 "오월의 정신이 우리 국민을 단결 하게 하고 위기와 도전에서 우리를 지켜줄 것입니다"라고 썼다. 윤 대통령은 이어 “5·18은 현재도 진행 중인 살아있는 역사”라며 “이를 책임 있게 계승 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후손과 나라의 번영을 위한 출발”이라고 했다. 윤대통령이 임명한 김광동 진화위원장의 주장은 윤대통령의 뜻과 정반대로 배치되는 인물이다. 국가범죄의 진실을 밝히는 진실화해위원장으로 당연히 부적격한 인사조치이며 본인이 자각하고 있다면 대통령의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해 자진 사퇴를 하여야 한다. 사 퇴를 하지 않으면 임명권자인 윤대통령은 해임을 시켜야 한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도 전하는 국기문란 항명행위이기 때문이다. 제주 4,3 유족회는 금년 75주년 추념식에 윤대통령을 공식 초대하였다. 김광동위원장 은 대통령의 참여 유무와 상관없이 제주4,3 추모제에 반드시 참여해서 무릎 꿇고 사죄 하여야 한다. 유족회와 관련 단체들은 김광동 진화위원장의 거취를 예의주시하고 있을 것 이다. 김위원장은 3개월 동안 언론보도를 기피 해오다가 3월7일 YTN과 단독인터뷰를 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