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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 와 개표상의 공공연한 부정행위에 대한 전국민의 저항은 3월 15일 저녁마산에서 의 부정선거규탄 시위로부터 시작되어 전 국적으로 확산되었고, 3월 15일 마산(현 창원시)에서 부정선거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발생, 시위진압 도중 경찰의 실탄 발포로 최소한 8명이 사망하고, 72명이 총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어 4월 19일 대규모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었 다. 결국 4월 26일 대통령 이승만이 하야 성명을 발표함으로써 자유당 정권은 붕괴 되었다.결국은 4·19혁명으로 이어졌다. 4·19혁명 이후 이승만은 하야하였고 화와 이로 야반도주하였으며 부정선거관련자들 은 재판에 회부되었으며, 이 재판은 5·16 군사정변 이후 군사정권으로 이관되었다. 재판 결과, 3·15부정선거 당시의 내무부장 관이었던 최인규는 발포 명령을 내린 책 임자로 사형에 처해졌고, 다른 관련자들도 실형을 받았으나 그 뒤 감형·특사 등으로 거의 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