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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 1960년 3월 15일 자유당정권에 의하여 대대적인 선거부정행위가 자행되었던 제4 대 대통령선거와 제5대 부통령선거가 역 사상 유래를 찿아볼수없는 부정선거로 얼 룩진 선거였다. 3월 15일 선거에서 이승만은 12년간 지속 된 장기집권체제를 연장하고, 승계권을 가 진 부통령에 이기붕(李起鵬)을 당선시키기 위하여 대규모 부정행위를 저질렀다. 1959년 1월 6일, 일찍이 대통령 불출마를 표명한 바 있던 이승만(李承晩)은 다시 4 선 출마의사를 밝히고, 자유당 조직확대의 일환으로 전국청년단체의 통합을 추진하 여, 같은 해 1월 22일 대한반공청년단을 발족시켰다. 자유당 역시 2월 3일이승만이 표명한 4선 출마의사를 지지하고 전면적인 선거준비 작업에 돌입하였다. 자유당은 지방행정조 직의 완전한 장악을 위해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하여 이루어놓은 시·읍·면장의 임명제 도입으로 비자유당계 인사들을 모 두 포섭하려 하였다. 또한, 중앙조직위원회에 특수조직책을 두 고 정부 각 부처에 국·과별로 당세포를 조 직, 조직기관장이 이를 감독하게 하는 등, 창당 이래 유례 없는 대대적 조직망 확대 작업을 펼쳤다. 같은 해 3월 21일 선거에 대비한 개각을 단행하였고, 5월 13일에 실시된 7개도 지방장관 경질에서도 자유 당은 자당인사를 대거 진출시키는 데 성 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