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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萱 跋 扈 侵 逼 郊 畿 竟 至 於 鮑 石 之 變 而 極 矣 君 臣 被 戮 宮 衛 見 辱 言 之 於 悒 역 문 ( 譯 文 ) 총 론 ( 總 論 ) 하 건 데 시 조 왕 ( 始 祖 王 ) 의 탄 강 ( 誕 降 ) 하 심 이 보 통 사 람 과 다 르 니 대 개 하 늘 이 명 ( 命 ) 하 심 이 요 사 람 의 힘 으 로 이 룰 수 있 는 것 이 아 니 다 이 때 에 자 그 마 한 삼 한 ( 三 韓 ) 이 각 기 ( 各 其 ) 한 구 석 을 차 지 하 여 싸 움 을 일 삼 아 서 로 침 략 ( 侵 畧 ) 하 여 군 신 ( 君 臣 ) 의 분 별 이 없 었 는 데 시 조 ( 始 祖 ) 께 서 어 린 나 이 로 임 금 이 되 시 와 너 그 럽 고 후 덕 ( 厚 德 ) 하 심 이 많 은 사 람 을 포 용 ( 包 容 ) 할 만 하 셨 고 영 웅 ( 英 雄 ) 스 럽 고 위 대 ( 偉 大 ) 함 이 백 성 을 구 제 ( 救 濟 ) 할 수 있 어 서 나 라 를 세 우 고 도 읍 을 정 하 며 성 곽 ( 城 郭 ) 을 축 조 ( 築 造 ) 하 고 궁 실 ( 宮 室 ) 을 지 으 시 고 농 상 ( 農 桑 ) 을 권 장 ( 勸 獎 ) 하 며 이 웃 나 라 의 국 상 ( 國 喪 ) 을 틈 타 서 쳐 들 어 가 지 않 아 서 백 성 으 로 하 여 금 공 경 하 고 사 양 하 는 미 덕 ( 美 德 ) 을 지 키 게 하 여 밤 에 도 문 을 잠 구 지 않 게 되 므 로 왜 인 ( 倭 人 ) 이 덕 ( 德 ) 에 감 동 ( 感 動 ) 되 어 서 침 범 ( 侵 犯 ) 하 지 못 하 고 되 고 변 한 ( 卞 韓 ) 이 저 절 로 와 서 항 복 하 였 고 낙 랑 ( 樂 浪 ) 이 도 의 ( 道 義 ) 를 지 키 는 나 라 라 고 탄 복 하 였 고 옥 저 ( 沃 沮 ) 는 성 인 ( 聖 人 ) 이 라 고 일 컬 어 서 六 十 年 왕 위 ( 王 位 ) 에 계 시 는 동 안 살 림 살 이 는 넉 넉 하 고 사 람 마 다 풍 족 ( 豐 足 ) 하 여 백 성 은 전 쟁 을 알 지 못 하 는 평 화 ( 평 화 ) 를 즐 기 게 하 여 一 千 年 동 안 의 왕 업 ( 王 業 ) 의 기 초 ( 基 礎 ) 를 굳 건 이 하 시 니 이 것 이 곧 하 늘 이 주 신 바 라 하 겠 다 유 리 왕 ( 儒 理 王 ) 께 서 父 王 의 유 명 ( 遺 命 ) 에 따 라 마 침 내 왕 위 ( 王 位 ) 를 昔 氏 에 게 전 하 니 삼 성 ( 三 姓 ) 이 서 로 전 위 ( 傳 位 ) 하 게 되 는 법 ( 法 ) 이 이 때 부 터 시 작 되 었 으 나 政 事 上 의 大 計 와 자 손 들 을 편 안 하 게 도 우 는 도 리 ( 道 理 ) 라 고 는 할 수 없 다 신 덕 왕 ( 神 德 王 ) 과 경 명 왕 ( 景 明 王 ) 과 경 애 왕 ( 景 哀 王 ) 께 서 는 朴 氏 의 후 손 으 로 말 년 ( 末 年 ) 의 쇠 ( 衰 ) 한 때 를 당 하 여 간 신 히 서 로 전 해 임 금 이 되 었 으 나 국 사 ( 國 事 ) 는 이 미 걷 잡 을 수 없 는 지 경 이 니 어 찌 할 수 있 겠 는 가 ? 하 물 며 경 애 왕 ( 景 哀 王 ) 때 에 견 훤 ( 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