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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원회)는과거 국가폭력의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피해생존자와 유족들의 간 절한 열망으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기본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 2020 년 12월 10일 재출범했습니다. 『진실화해위원회는 항일독립운동, 해외 동포사,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 권위 주의 통치 시에 일어났던 다양한 인권침 해 적대세력에 의한 희생 등을 조사하고 진실을 밝혀 이를 바탕으로 미래로 나아가 기 위해 설립된 독립적인 조사기관입니다. 우리 위원회는 최선을 다해 진실규명에 앞장서겠습니다.』 진실화해위원회 홈페이 지 개요에 나오는 문구이다. 제2기 진실화해위원장의 임기가 12월9일 종료된다. 정근식위원장 후임으로 진실화 해위원회 상임위원인 김광동위원이 상임 위원장에 내정되었다고 언론을 통하여 보 도되었다. 그동안 몇 개월 전부터 내부 구 성원으로부터 파다하게 위원장 내정설이 나돌고 있었고 우려한 바가 현실이 되었 다. 진실화해위원장은 대통령지명 임명직 정무장직 장관급이다. 김광동상임위원은 2 기진실화해위원회 출범 당시에 국민의힘 에 의해 추천된 위원으로서 당시에도 부 적절한 인사라고 언론들의 질타를 받았던 인물이다. 1기진실화해위원회 3기위원장이었던 이 영조 뉴라이트출신에 이어 두번째로 뉴라 이트출신이 임명되었다. 이영조위원장은 조사기간이 2년이 남았음에도 졸속히 과 거사위원회의 문을 닫아버린 과거사중단 을 시킨 인물이다. 그는 폐쇄하기 직전 포 도주 500병을 국회에 선물을 돌려 비난을 받았으며 위원장 재임시 "한국과거사정리 의 성과와 의의"라는 영어논문에서 제주 4,3사건을 폭동으로 표현하였고 5.18민중 항쟁을 민중반란으로 논란를 불러일으켰 고 강남을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았지만 유족회와 관련단체의 공천박탈 투쟁에 승 복하여 결국 박근혜는 공천을 취소하였다. 진실화해위원 김광동 위원의 이력을 살 펴보면 김광동 내정자는 제주4,3은 "공산 폭동" 5,16쿠데타는 "4,19혁명계승"을 주 장했다. 민간인 학살의 원흉 이승만과 유 신독재 박정희를 극찬한 인물이다. 전임 뉴라이트 출신 이영조위원장과 과거사를 왜곡하는데 맥락을 공유하는 극우보수론 자 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한국논단에 기고 한 글에서 "제주4,3폭동은 반한, 반미, 반유 엔, 친공, 반공투쟁"이라는 막말을 쏟아내었 으며 여순 10,19사건의 희생자에 대해서 도 반란자들이 가해자라는 왜곡된 시각을 제공하고 있다. 김상임위원은 나라정책연구원장,방문진 3회 연임이사,독립기념관 비상임이사 행 7)[성명서] 진실화해위원장 김광동뉴라이트출신 내정을 철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