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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간웅수종(奸雄數終) : 화타를 죽인 후 조조는 노쇠한 데다가 중병이 들어 죽게 된다. 평생을 청빈하게 살았던 조조는 자신의 관 속에 금은보석을 넣지 말고 철 따라 입는 시복이나 넣어 달라며 운명한다. 그는 "상복을 입지 말고, 전군은 근무지를 떠나지 말라."라는 최후의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