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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구아두(救阿斗) : 조조군의 본대가 쳐들어오자 유비 진영은 도망치기에 바빴다. 물론 후퇴하는 의도는 장차 손권 진영과 손을 잡고 반격하기 위한 것이었다. 도망치던 유비 군은 당양 장판파에서 조조군에게 대패하여 뿔뿔이 흩어졌다. 이때 조자룡은 십만 대군을 뚫고 들어가 유비의 아들 아두를 찾아 갑옷 속에 품어 구하는 등 종횡무진 활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