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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정 이야기... 여기 동학정은 고창군 공음면 신대리(산 60번지) 세워졌으며 지명은 (할님봉)이라 칭한다. 정상 높이는 해발 200m 고지이며 등산로 총거리 4.3km로 등산 시간은 약 1시간 40분이다. 공음면 12개리 중 6개리 땅을 밟으면서 이 등산로를 2003년도에 개설하였으며 군수 이강수, 군의원 최석기, 면장 김은재, 리장 김영칠, 광주에 계신 김영진, 주민 이금동, 표을종, 봉선행씨 등이 협조하여 개발하였다. 동학정에 오르면 서해바다의 낙조를 볼 수 있으며 한자리에서 7개시·군의 땅을 볼 수 있다. 고창군, 부안군, 정읍시, 남으로는 장성군, 영광군, 함평군, 무안군 등이며 군사적 요충지로서 대표적인 것은 동학농민의 수경지와 휴식처이던 윷판 바위가 그대로 보존되어 그곳 지명이 윷판재라 부르며 당시 사용했던 식수터가 있으며 용산 마을 주위로 벙커와 땅굴이 20여개가 있어 자라나는 후세들에 우리문화와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닭고개는 고분이 있어 연중 일본에서 대학교수들이 수차례 찾아 오는 곳이다. 2014년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