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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환은 충남 청양(靑陽) 사람이다. 1919년 4월 7일 청양군 청남면(靑南面) 지곡리(芝谷里)에서 이동명(李東明)·이영은(李永殷) 등과 독립만세 시위운동을 계획, 마을주민 다수를 규합하여 마을 뒷산에 올라가서 횃불을 놓고 독립만세를 고창하면서 시위하다가 일경에 붙잡혔다. 같은 해 5월 9일 공주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월형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2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출처 : 보훈처 공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