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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정치‧행정Ⅰ 196 안동 근현대사2 -정치‧행정- 년 초에 안휘성 부양에 있던 기존 3지대 겸 징모 6분처를 승격시켜 3지대로 편제하였다. 광복군은 연합국의 일원으로 인정받기 위해 연합군과 공동작전 을 펼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였다. 인도‧버마전선에 인면印緬전구 공작대를 파견하여 영국군과 공동작전을 벌였다. 그리고 미국 전 략정보국(OSS; CIA 전신)과 연합하여 국내진입을 위한 초급장교 를 육성하였다. 이 당시 한국광복군에 대한 연합국의 평가는 긍정 적이었다. 특히 미국 전략정보국이 광복군 일부를 한반도 진입작 전의 핵심이 되도록 훈련시킨 이유는 광복군의 역량을 높게 평가 하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지금까지 확인되는 안동출 신의 광복군 대원은 권준호權俊豪‧권오복權五福‧김영춘金永春‧박해옥朴 海玉‧류소우柳炤佑‧류시보柳時保‧류시훈柳時薰‧이동진李東鎭‧이동학李東學 ‧류기준柳基俊 등이 있다. 안동출신의 광복군 대원들은 1944년 일제에 의해 강제로 징병 되어, 중국 제9전구로 이동 도중 탈출하여 광복군으로 편입된 경 우가 많았다. 이외에도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다가 만 주사변‧중일전쟁으로 중국본토로 이동하여 광복군으로 편입된 경 우도 있었다. 이처럼 안동출신의 독립운동가들은 시대적인 상황 이 암울하고, 처해진 환경이 힘들어도 조국의 독립이라는 깃발 아 래 하나가 되어 꾸준한 활동을 전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