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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소녀상 한 손을 치켜든 손 안의 새는 가고싶어도 가지 못하는 내 조국과 내 고향을 그리는 마음을, 맨발로 한 발을 내딛는 모습은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아래로 내려진 손은 그 손을 잡아줄 우리가 있음을 표현하였습니다. 일본의 진정한 사과로 증오와 갈등에서 평화와 화해의 길로 나아갈 날이 하루 빨리 다아오기를 염원합니다. 조각가 최재덕 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