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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강 삼거리 이곳은 5.18 민중항쟁 당시 광주권과 전남 서남부권을 이어주는 교통요충지로서 당시 영암, 함평, 강진 등지에서 올라온 수많은 시위대와 시위차량들이 경유하였던 곳으로, 인근 주민들이 시위대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빵, 음료수, 김밥 등을 헌신적으로 제공하여 항쟁에 나선 시위대들에게 많은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었던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