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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뜻깊은 자리로 멋진 추억을 남겨준 백영에게 다시 한번 감사함을 전한다. 언제나 서강79에 길이 되고, 소금이 되어 주는 영원한 사표(師表)이다... 몇몇 친구들이 이 또한 우리가 향유하는 복이고 기쁨이라 한다. 이젠 어떠한 찬사도 무색하게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