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page


262page

경교장 지하 공간 / Lower level 경교장 지하공간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당시에는 보일러실과 부엌 등으로 사용되었다. 보일러실 북측에는 문이 있었는데 1948년 4월 19일 김구가 남북협상을 위해 평양으로 가려할 때, 김구의 북행(北行)을 만류하는 사람들을 피해 정문이 아닌 지하문을 통하여 밖으로 나갔다고 전해진다. 현재 지하공간은 경교장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를 종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조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