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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얼의 설립자 강성갑 선생 1919년 6월 21일 의령 땅에 나서 1950년 8월 2일 낙동강변에 쓰러졌다. 이 백성에게 예수의 복음을 전한 선교자, 가난한 농민의 아들딸을 위해서 피와 땀으로 학교를 세운 위대한 이 겨례의 스승, 끝까지 서러운 자의 벗으로 이 민족을 섬시고 동족의 흉탄에 넘어진 한 알의 밀알. 그는 싸워서 바르게 살고 힘써 하나민과 이웃과 흙을 사랑하였다. 그의 아름다운 마을, 이 백성 위에 영원히 벛나리! 1954.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