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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제주4·3유적 Ⅰ _ 제주시편 학살됨 9월 1일: 어음2구 청년회장으로 민보단 활동을 하던 최봉학(30, 남)이 무장대에 납치됐다 이날 피살됨. 이러한 사실은 무장대측에서 알려줘 알게 됨 11월 12일: 양계생(43, 남)은 솔도를 향해 가던 군인들에게 자택에서 학살 되고 자택은 불태워짐 11월 13일: 양은하(20, 남)는 원동지경 밭에서 일하다 원동으로 가던 군인 들에게 총살됨 11월 20일: 토벌대는 11월 15일, 주민 80여 명을 향사에 집결시킨 후 ‘명 단’의 이름을 부름. 이때 청년 7명이 한림으로 끌려가 고문 취 조를 받다 이날 한림리 묵은 오일장 옛터에서 총살당함. 이 사 건으로 강경하(28, 남)를 비롯한 주민 6명이 학살되고, 1명(양 서하)은 아는 경찰의 도움으로 살아남 (한림리–학살터–한림 묵 은 오일장 옛터, 참조) 11월 22일 어음 주민들은 소개명령에 따라 해안마을로 내려갔다. 소개지에서 도 핍박은 이어졌다. 크고 작은 사건으로 주민들은 또 희생됐다. 그중 주요 사건 몇 가지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949년 1월 15일: 무장대가 구몰동을 습격해 강정열(36, 남)과 김정생(45, 여) 모 녀 등 3명을 학살함. 이때 강충옥(27, 남)과 문화연(16, 여, 김 정생 딸) 2명은 후유장애를 얻음 1월 16일: 이날 빌레못굴에 피신했던 주민 28명이 토벌대에 총살됨. 그중 어음리 주민 8명이 학살됨 1월 21일: 곽지리로 소개했던 김재수(46, 남)와 송임팔(60, 남), 양재수 (50, 남) 3명은 무장대의 곽지리 기습 시 피살됨 1950년 8월 20일: 예비검속으로 양홍진(20, 남, 사망)을 비롯한 부종훈(27, 남, 행 불), 양봉하(40, 남, 행불), 양시하(19, 남, 행불) 4명이 섯알오 름에서 집단학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