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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2025년 4월 테마가 있는 독립운동사 ② 순국 Focus   역사의 시선으로 지 않다. 이순기의 아들 ‘새미리’는 미국사회에 가장 널리 알려진 성공한 인물이다. 새미리는 미국 최초 의 아시아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다. 1942년 다 이빙 전미선수권 다이빙 10m와 다이빙 3m에서 유 색인종으로는 최초로 우승을 하였다. 그후 새미리 는 1946년 런던 올림픽에 참가하여 다이빙 10m에 서 금메달, 다이빙 3m에서 동메달을 땄다. 이는 아 시아계 미국인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이었다. 그리고 1952년 헬싱키 올림픽에도 참가하여 다이빙 10m에 서 또 금메달을 땄다. 새미리는 런던 올림픽과 헬싱 키 올림픽에서 모두 금메달을 딴 미국의 다이빙 역 사에 금자탑을 올린 선수이다. 다이빙 선수로 은퇴한 새미리는 남가주대학 의과 를 졸업하고 이비인후과 의사로서 1990년까지 활동 하였다. 2016년 12월 2일 96세로 세상을 떠났다 . 새 미리의 수영복과 트레이닝복은 독립기념관에 기증 되어 국가유산청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 다. 새미리의 제4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입증 (에콰도르) 새미리가 헬싱키 올림픽 당시 입었던 트레이닝복 상의 (독립기념관 소장, 국가등록문화유산) 국민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립기념관 연구위원, 문화재전문위 원 등을 역임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미주한인사회의 한국독립운동』, 『미주한인 사회의 독립운동가』, 『권승렬 평전』, 『일제의 한국농업정책사연구』, 『일왕을 겨 눈 독립투사 이봉창』 등이 있다. 필자 김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