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page
96page
이석용 생가(李錫庸生家) 전라북도 기념물 제91호 전라북도 임실군 성수면 삼봉리
이 집은 이석용이 태어나서 1903년까지 살던 곳으로 19세기 후반에 지은 것으로 보인다. 이석용은 대한제국 융희 1년(1907) 고종이 퇴위하고 군대가 해산되자, 기삼연(寄三衍)등 호남의 유림들과 호남의병창의동맹단(湖南義兵倡義同盟團)을 결성하였다. 이후 이석용은 의병상 김동신(金東臣) 과도 합세하여 진안, 장수 등지에서 큰 성과를 올렸다. 이석용은 이후로도 끊임없이 항일 독립운동을 전개하였으나, 1914년 4월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서른 여섯의 나이로 대구형무소에서 처형되었다. 그에게는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수여되었다. 이 집은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 이석용의 숭고한 애국정신이 깃든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