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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문 지금으로 부터 30 여년전 북한공산 집단은 물밀듯 한 기세로 38선을 넘어와 무자비한 공격을 감행하였읍니다. 그들은 공산주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는 것을 전세계에 드러냈읍니다. 미21보병연대와 제52 야전포병대대의 장병들로 편성된 나의 부대는 적의 공격을 불과 몇 시간밖에 지연시키지 못 하였지만 그러나 이 전투는 "미합중국은 싸워보지도 않고 우방과 동맹국의 파멸을 방임하지는 결코 않는다" 는 사실을 경고하는데에는 크게 기여하였읍니다. 회고컨데 오산전투와 그 이후에 벌어진 수 많은 타 전투의 영향으로 대한민국이 군사적 안정을 이루어 공산세력의 팽창으로 부터 자유 세계를 방위하는 보루로 발전할수 있었음은 의심할 여지가 없읍니다. 본인은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이 "평화를 누리기 위하여 계속 치루어야 할 대가는 힘과 경제 그리고 헌신이라는 것"을 항상 가슴깊이 새겨두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는 바입니다. 1981년 12월 7일 미 육군준장(예비역) 차알스 비 스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