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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3.1독립기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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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박진목선생은 1918년 8월 경북 의성에서 태어난 그는 일제 말기 맏형 시목이 국내외 무장 독립운동단체를 하나로 묶으려는 활동에 관여했다가 44년 5월 치안유지법 위반혐의로 대구에서 체포돼 1년2개월형을 받고 옥고를 치르다 해방을 맞았다. 형 시목과 그의 아들은 베이징에서 붙잡혀 옥중에서 숨져 보기 드문 부자 순국을 했고, 다른 형제와 조카들도 한국전쟁 때 실종되는 수난을 겪었다.
출처 : 한계레신문 2019-10-20
집안 전체가 독립운동으로 ‘결딴’난 동주(東洲) 박진목(朴進穆·88) 선생. 아흔이 내일 모레인데도 서훈신청 거부 이유를 밝히는 그의 목소리는 결기가 넘치고 분명하다. 형님 박시목은 3·1운동에 참여한 뒤 상해로 망명, 임시정부 의정원 의원을 지냈다. 하지만 광복군과 합세해 대일선전포고를 계획하던 중 아들과 함께 북경에서 체포돼 북경감옥에서 아들과 함께 순국했다. 부자가 함께 감옥에서 순국한 경우는 박시목 선생이 유일하다.
출처 : 경향신문 2005.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