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8page
830 제주4·3유적 Ⅰ _ 제주시편 라. 현황 구엄국민학교 교직원 순직비는 현 구엄초등학교 운동장 서쪽 쉼터에 서있다. ② 故 警監 文翊道 殉職之趾(고 경감 문익도 순직지지) 가. 소재지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민회관/ 애월읍 구엄길 50 (구엄리 1131-11번지) 나. 개요 문익도 경사는 제주경찰서 소속으로 애월지서에서 차석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1948년 12월 19일, 무장대가 구엄리를 습격하자 군부대와 같이 구엄리를 지원 하기 위해 출동했다가 매복했던 무장대에 학살됐다. 문익도의 희생 장소는 하가 리 입구인 자운당 부근이라고 한다. 문익도 순직비는 1949년 12월 당시 제주경찰서장이었던 유근억이 세웠다. 이 선각자 백창유에 의해 사립 일신학교를 신엄리에 개설, 13회에 걸쳐 졸업생 780명을 배출하고 공립 구엄교에 일본인 교장을 발령하니 설립자는 1939년 1월에 자진 폐교했다. 구엄교는 조국이 해방되어 초대 교장 이경윤, 이어 제2대 교장 김한희 때 학교가 전소, 제4대 교장 강재윤은 10년 재임하며 불탄 학적부를 복원하고 교육정상화에 힘썼다. 제23대 교장 강정홍은 모교에 부임하여 양성언 교육감의 지원을 받아 총동창회 주최 체육대회 자리에서 건비, 이로써 굴절된 향토역사를 바로잡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옛 스승의 희생정신을 일깨우고자 2011년 6월 19일에 교육의정회의 협조로 이 비를 세운다. 사단법인 제주도교육의정회 이사장 김찬흡 글을 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