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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제주4·3유적 Ⅱ _ 서귀포시편 2) 역사현장 - 민보단과 특공대 본부 옛터 가. 소재지 서귀포시 하천로 74번길 15-10 (하천리 523번지) 나. 개요 이곳은 하천리의 민보단과 특공대 본부가 동시에 들어서 활동했던 장소이다. 이 들 하천주민들로 구성된 민보단과 특공대는 군토벌대와 함께 한라산 중허리까지 토벌작전을 수행했다. 당시 작전은 표선에서 출발해 성읍을 경유하고 대록산에서 물영아리, 붉은오름까지 이어졌다 한다. 이때 특공대는 토벌대의 선발대를 맡아 앞장 서 나가야 했다. 양윤관의 증언이다. “4·3 당시 하천리 특공대를 했다. 30명 정도, 동별로 11명이었다. 하천리는 사상에 관계된 사람도 없고 해서 토벌갈 때는 하천리 특공대가 맨 앞에 배치되었다. 대록산, 물 영아리 쪽으로 토벌을 갔었다. 특공대 사무실은 민보단 사무실과 같이 사용했는데, 하 천리는 표선 주둔 군인들이 직접 관리했다. 군인이 5명 정도 왔다. 밤에는 민가에서 잠 민보단과 특공대 본부 옛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