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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탐방로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길이자, 여성의 경험과 성취를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되새기는 공간입니다. 경기도는 지역의 역사적 자산과 여성의 삶을 연결하여, 도민 누구나 여성의 역사를 보고 느끼며 함께 기억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이 길을 만들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