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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제주4·3유적 Ⅰ _ 제주시편 날 외도지서로 찾아간 이들 13명을 속칭 붉은질로 불리는 귀일중 서남방 신천산업사 지경에서 총살해버렸어요.” 현재까지 붉은질에서 학살된 것으로 확인된 희생자는 김용숙(24, 남), 김용택 (28, 남), 김원수(25, 남), 강병선(17, 남), 김득중(18, 남), 김영중(21, 남), 조창수 (18, 남) 등 7명이다. 이 외에도 이곳에서는 1949년 2월 5일, 하귀국민학교 급사였던 장만제(22, 남) 가 참수된 채 시신으로 발견됐다. 그의 시신을 수습할 당시 시신이 3구 더 있었다 고 하지만 신원은 알 수 없다. 다. 현황 귀일중학교 정문에서 항몽로를 따라 남쪽으로 약 100m 올라가면 오른쪽 도로 변에 팽나무가 한 그루 서 있는 곳이 나온다. 이곳 팽나무 주변이 학살터이다. 맞 은편에는 하귀교회가 있다. 신천산업사는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다. 붉은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