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page
2025년5월31일 토요일 8 (제221호) 시·군·구 지부 박정희 전(前) 대통령을 추모하고국가중흥의단초 가 된 5·16 혁명 일을 정기 총회일로 정하여 매년 2,50 0세대 성손이 친목을 다져 온 창녕군종친회(회장 박 호원) 제58차 정기총회가 지난 16일 오전 11시 종친 회관화수정에서있었다. 이날총회는박상웅국회 의원, 성낙인 창녕군수 등 지역기관장이내빈으로참 석축하한가운데감사보고 와결산보고를원안접수하 고 회관 정비(기와교체 등),총회일정변경등을기 타안건으로상정하고이를 임원회의에위임키로했다. 박호원 회장은 지나고 보면 좀 더 잘할 걸 하는 아쉬움이 있는 것이 인지상정인 것 같다며 올해는 부족한부분을잘챙겨서종무발전과종원화합에 집행부가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종 원 여러분의 협조와 종친회에 대한 애정을 가져줄 것을당부했다. 박상웅 국회의원은 종친여러분의 은덕으로 국 회에 입성을 했는데 은혜를 갚으려 해도 돌아가시 고 없어 안타깝다며 오래오래 장수하여 보은할 수 있도록 하여 달라고 말하고 종친회관 서까래가 썩 어가는 현실을 지켜보고만 있으니 답답한 심정이 라며 금년을 종친회관 보수를 위한 원년으로 삼아 십시일반힘을모아줄것을호소했다. 성낙인 군수는 저희 집안(창녕성씨)은 소수의 성씨인데 박성(朴姓)은 대성으로 항상 부러움을 갖고 있었다며 더 발전하는 종중으로 거듭나도 록 미력하나마 힘을보태고싶다며군정발전에도 많은성원을부탁한다고말했다. 창녕군종친회관화수정은1969년 2월완공되었 다. 이후 수차례 부분 보수를 하였으나 서까래가 보 이는기와끝부분에서누수가생겨서까래가썩고 있어보수가시급하다.그러나재원이없어독지가 나 종친들의 주머니 사정만 쳐다볼 수 밖에 없는 실정에안타까움을주고있다. 그마저도 참여하는 종친의 숫자가 줄어 이날 총 회에도 50여 종친만이 참여해 코로나19의 여진이 아직도진행중이다. 이에 바쁜 농사철을 피해 총회일정을 5월 둘째 주 토요일로 앞당기자는 주장이 제기되어 이를 임 원회의에 위임키로 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5·16 기념일을 총회일로 정한 취지를 퇴색시켜서는 안 된다는주장도있었다. 창녕군종친회 총회는 인근의 시군종친뿐만 아 니라 타성에도 회자되기도 했다. 수 백 명이 마당 을 가득 메우고 돼지를 잡아 잔치를 하는 등 종일 토록이어졌다. 박씨종친회 시도본부 및 시군구지부, 읍면분회 는 1954년 설립되었다.창년군종친회또한이때설 립되었다가 1967년 재창립하여 초대 박을봉(朴乙 奉,1967.02.28.)회장취임후종친회관화수정을건 립했다. 그리고주련에븮신라후예천만호가천년만년살 고지고, 충성하고 지극효성 자손들은 번창하네, 화왕산성초목무성우포늪은깊숙하고,낙동강물 유유히흐르고해오라기높이나네,일가공경겨레 사랑어른아이합심하고,대대지킨높은벼슬가업 이어계승하네’기록하고있듯항상앞장서며종친 회에대한뜨거운열정을갖고있는성손들이기에 무한한발전이함께할것으로보고있다.븯라는 글 귀를 새겨 종친들의 화합을 이어갔다. 이에 침체 를벗어나옛명성이이어지길간절히소망해본다. 경남창녕군종친회제58차定總성료 창녕군종친회정기총회가지난 16일개최된가운데종친회관 보수를위한 다짐을보이고있다. 회관기와작업등보수시급븣총회일정매5월둘째주토요일변경안임원회의위임 박호원회장 박상웅국회의원 작원관(鵲阮關)은 고려시대 이래 동남육로 와 남북간 수로의 요충지로서 문경의 조령관과 함께 동래에서 한양을 잇는 교통상,국방상 2대 관문 중의 하나로 경상남도지정 문화재자료 제 73호이다. 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에 소재하고 있는 작 원관은 당시 낙동강변에 위치한 김해와 밀양지 역에 창궐하던 왜적들의 침공을 방비하던 요새 지였던 작원관은 작원진 나루터로 출입하는 사 람과 화물을 검문하던 원(院), 관(關), 진의 역 할을수행하였다. 작원관은임진왜란당시밀양부사박진이300 여명의 병사와 지방민들이 왜적들에게 결사적 인항전을벌였던전적지迹地)이다. 선조 25년 4월(1592년 4월 18일),부산성과동 래성을 기습 함락시킨 왜적이 기장, 양산을 차 례로짓밟으며파죽지세로북상을해오자부사 박진은 300여 명의 병사와 약간의 우도 수병과 지방민들의 지지를 얻어 방어진을 구축한 후, 소서행장의 정예부대 제1군 18,700명을 맞아 결 사적인 항전을 전개하였으나, 작원관의 배후인 양산쪽의가파른산악지형을이용한왜적의기 습공격에 300여명의 사상자를남기고밀양읍성 으로후퇴하였다. 작원관 전투는 당시 한양으로 거침없이 진군 하던 왜적들을 막아 진군속도를 늦추어 창녕, 팔공산,문경세재등후방지역의아군들이전력 을정비할수있는시간을확보하는데기여한성 공적인전투로평가되고있다. 1592년 음력 4월 18일 작원관 전투에서 장렬 히 전사한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희생을 추모하 며, 나라와 민족을 위한 희생정신의 그 높은 뜻 을기리기위하여지난15일이곳작원관지에서 위령제를봉행하고있다.국란을맞아국가와민 족을위해이름없는많은선현들이전장에서목 숨을초개와같이바쳐그선현들의애국충정을 널리기린것이다. 이날 제향은 작원관지보존회(이하 보존회) 주관으로 봉행된 가운데 보존회를 이끌고 있는 박일수회장이초헌관으로헌작하고김주갑,홍 대수 씨가 아헌과 종헌을 김영인씨가 독축하고 밀양시종친회 박희수 감사께서 집례를 맡았으 며,밀성재박돌희총무이사가해설집례를맡아 질서정연하게제례를봉행했다. 임진왜란에 박진 부사가 결사 항전하였던 곽 원관지 보존에는 박성(朴姓)의 역할 또한 지대 하다. 작원관은 고려 고종 때 왜적의 침입을 막 기위해영남중앙국도관문으로건립되었다. 임진왜란때 소실된것을1609년 험난한 요새 를지키며남방의왜적을방어하는교통의필요 에 의하여 재건하였으며, 1983년 7월 20일 경상 남도문화재제73호로지정되었다. 작원관의 역사적 고증과 복원에 열의를 태우 신고(故)경운송만술선생과문용술밀양군수, 박종근 전 읍장, 최승동 전 시의원이 지금의 작 원관이있도록디딤돌을놓았다. 1989년에 깐촌마을 자산 2,517평을 건립부지 로 기증 받아 박두규 전 의원 재직 시인 2000년 도에새천년밀레니엄사업으로2억4천만원의 예산을투입하여작원관위령탑을건립하였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부지 8,105평에 15억 원을들여진입도로개설및주차장설치와작원 관복원기념비를세우는등시설을보완하였고, 2013년에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작원관 주변 정 비를위하여11억3천만원의예산을투입,작원 관지 공원화 사업을 착공하여 2014년 6월에 준 공하였다. 초창기 깐촌마을에서 자비를 들여 정성을 다 해 제사를 모셔오다,1994년 삼랑진읍 연합청년 회인 양지회에서 제1회 위령제향을 봉행 시작 한 후 1996년 작원관이건립되고이후작원관보 존 위원회에서 위령제향을 올려 올해로 32회째 맞았다. 한편 곽근석 밀양부시장과 조인종 도의원 등 지역 각급 기관장과 유지 지역주민 등 300여명 이 함께한 기념식에서 박일수 보존회장은 밀양 의관문인이곳작원관에서장렬히순국하신영 령들을 위로하고 그 정신이 자손만대에 이르도 록우리모두정성을다하자고말했다. 박일수전삼량진종친회장밀양‘작원관위령 제’초헌관헌작 1592년4월18일장렬히전사한호국영령거룩한희생기려 작원관지제향후곽근석밀양부시장(왼쪽에서4번째)을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하고있다. 제향광경(독축) 박일수회장 박희수집례관 작원관지전경 경남고성군종친회정기총회와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지난 9일 오전 11시 고성축협컨벤션홀에 서 인근의 김해, 통영시종친회 경남본부 임원진 과 청년회장, 밀성(밀양)박씨전국청년회장단이 함께한 가운데 지역종친 1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이날 행사는 1부 총회,2부 어울림한마 당으로나누어진행되었으며,1부총회에앞서경 남본부 발전에 기여한 박종권 감사와 박혜숙 여 성회부회장에게공로패를박우식회장을대신하 여 박재현 고문이 전달하였으며, 고성군 종친회 발전에 기여한 박문수 재무이사와 고성읍 분회 박주화 종원에게 박용삼 회장이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박용삼회장은인사말을통해농번기이고비마 저내려일기가불순함에도많이참석하여주시어 감사드린다고말하고무엇보다도박가라는성씨 는 함께하여 화합하고 단합하고 서로가 서로를 아끼는 성씨로써 그 근본은 함께함이 있다며 일 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젊은 사람들이 함께할 수있도록노력하자고말했다. 박재현고문은젊은사람들에게뿌리를알려주 어야 한다. 박영진 청년회장은 성원에 감사드린 다며 청년회가 잘 될 수 있도록 많은청년들을보 내달라고읍소(泣訴)했다. 이날회의는종친회활동동영상으로경과보고 를 대신하고,박종권 감사의 보고를 원안접수 했 다.결산보고는 지난해 정기총회,금년경주춘향 대제 참례 협찬 경비내역 등을 소상히 보고하고 회칙개정안등을원안가결했다. 이번 회칙 개정안은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 점을 개선 보완하는 것으로 주요 골자는 △사무 소 운영추가(회관건립 전까지회장 주소지로 임 시운영 추가) △임원추가(수석부회장1인 신설) △운영자금 일부 삭제(제7조, 임대차 및 추곡수 입금 규제 삭제)△회비 수정 및 추가(제19조,매 년 2만원을 3만원으로 수정, 정기총회시 납부 추 가) △목적사업 일부 삭제(제22조, 회원중 길흉 사 또는 불의 사고 등 부조금 절달 규정 삭제, 중 고등신입학생장학금전달규정삭제)등이다. 고성군 종친회는 일제강점기 화수계로출발하 였다. 해방 후에 종친회로 재발족하면서 1954년 재정된 규약에 따라 ‘박씨대종친회고성군지부’ 로 하여 군내에 거주하는 박씨는 누구를 막론하 고 본회 회칙을 찬동하는 자는 회원의 자격으로 매년총회에참석하도록하였다. 특히 체계적인 운영과 회의는 정평이 나 있어 이날 회의를 지켜본 경남본부 박용덕 고문은 회 의 과정을 극찬하면서 전국의 종친회 특히 경남 본부에서 고성군종친회를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본보에 이를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 했다. 한편 2부 어울림한마당에는 지역 가수들이 대 거 출연하여 흥을 돋우고 일가분들이 무대에 올 라 끼를 발산하면서 하나가 되었고, 박기태 전회 장이제공한대형TV,박덕혜여성회장이제공한 멸치 선물세트 등 참석한 종원 모두에게 경품 추 첨을 통해 지급하면서 더 없는 기쁨을 나누는 애 종행사로마무리되었다. 고성군종친회제21차정기총 회및어울림한마당성료 회의자료및진행에극찬이어져븣여타종친회벤치마킹 경남본부 박재현 고문(中)이 박우식 회장을 대신하여 박종권 감사(左), 박혜숙 여성회 부회장에게공로패를전달하고있다. 박용삼회장(中)이 고성군종친회발전 에기여해온 박문수재무(右)와박주화종원에 게감사패를전달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