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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구좌면 1953년 4월 1일 송당국민학교가 설립인가를 받아 정식 개교했고, 당시 현 송당 리 1366번지 일대에 교지를 마련하면서 1957년 8월 15일 새로이 교실을 증축해 이설했다. 송당국민학교에는 1948년 5월께 국방경비대 9연대 2대대의 1개 중대가 주둔 했다. 1948년 5·10선거 파탄 이후, 국방경비대 9연대는 제주도의 곳곳에 분산 배치 됐다. 이곳 송당국민학교에도 1개 중대 규모의 병력이 한 달 남짓 주둔했었다. 이 들이 주둔하던 시기, 특별히 주민들과 갈등을 빚거나 민폐를 끼치진 않았다. 그러 나 군인들이 교래리로 이동한 후부터 주민들에게는 많은 사건이 일어났다. 김진 생은, “송당국민학교에 주둔하던 군인들이 교래리로 이동한 며칠 후였다, 아침 8 시경에 마을의 모든 남자들이 교래리 군주둔지로 끌려갔다. 대부분은 당일 혹은 다음날 풀려났지만, 고윤하, 정양수, 이창옥 등 7명은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 지 금까지 행방불명이다”라고 증언했다. 송당국민학교는 1948년 11월 말 송당리 소개 당시 토벌대에 전소됐다. 당시 학 교에는 5개 교실과 교무실, 관사 등의 시설이 있었다. 다. 현황 송당국민학교는 현재 송당리 1366번지로 이전됐다. 당시 학교터는 송당리 마 을운동장으로 정비돼 사용되고 있다. 당시의 흔적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 증언자 성명 증언년도 출생년도 성별 거주지 비고 김진생 2003 1929 남 송당리 고기주 2003 1933 남 송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