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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남원면 4) 주둔지 - 하례리 경찰파견소 옛터 가. 소재지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중앙로 95-4 (하례리 675-1번지) 나. 개요 하례리 경찰파견소는 위미지서 관할로 4·3 시기 향사 앞 민가에 사무실을 두고 경찰 1~2명이 근무했다. 그러나 1949년 1월 3일 무장대가 마을을 습격했을 때 에는 총 한 번 못 쏘아봤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2001년에 방송됐던 제주MBC 『영상채록 4·3증언, 제93회-하례리편』을 보면, 파견소 옛터에 살고 있는 양상선(당시 17세)의 인터뷰가 나온다. “그때 와서 부락에 방화하고, 사람 죽이고, 약탈하고. 뭐 사람은 데려가지 않았는데… 이 자리에 파견소라고 해서 경찰 주둔소가 있었고, 순경이 두 사람인가 있었습니다. 그 사람들이 총을 쏴서 총소리만 몇 번 내줬어도 그렇게 자기네 맘대로 난장판을 내지 못 했을 텐데 순경들이 우선 무서워서 숨어버리니까. 그 사람들 총을 가지고 다녀도 총은 하례리 경찰파견소 옛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