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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제주4·3유적 Ⅱ _ 서귀포시편 3) 학살터 - 하례리 경찰파견소 옆밭 가. 소재지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나. 개요 1949년 1월 3일, 하례마을이 무장대의 습격을 받아 많은 희생자를 내자 며칠 후인 1월 8일 위미지서에서는 그 보복으로 지서에 끌려와 있던 신례리 주민 정기 흡(59, 남)과 아들 정화종(22, 남), 친척 정봉주(53, 남)를 하례리로 끌고와 주민 들이 보는 앞에서 난자하고 총살했다. 당시 정화종은 1948년 12월 위미지서에 끌려간 신례주민들이 위미지서 뒷동산에서 학살될 때 현장에서 팔에만 총을 맞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었다. 그러나 그는 숨어지내다 다시 발각돼 위미지서로 끌려갔 고, 이날 부친과 함께 변을 당한 것이었다. 다. 현황 현재 당시 현장에는 감귤과수원과 창고로 쓰는 허름한 건물이 있을 뿐이다. 하례리 경찰파견소 옆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