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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구좌면 1월 17일: 부재돈(70, 남) 부부는 북촌리에 소개 갔다가 북촌대학살 당시 총살됨 3월 9일: 송계진(40, 남)과 김필생(35, 남)은 김녕에서 보초를 잘못 섰다 고 경찰에 연행된 뒤 마을 주민들과 함께 총살됨 덕천 주민들 중에는 무장대에 살해된 사건도 있었다. 1948년 10월 26일: 이열준(42, 남)은 자택을 급습한 무장대에 납치돼 상덕천의 항 계물로 끌려가 피살됨 1952년 11월 20일: 송재현(28, 남)과 박옥길(16, 남)은 무장대가 김녕리 남흘동을 습격할 당시 교전 중 사망함 덕천 마을 재건은 1951년 봄께 이루어졌다. 덕천 주민들은 상덕천과 하덕천 사 이에 축성한 뒤 모여 살았다. 2주에 걸쳐 성담을 올리고 임시방편으로 간단한 움 막도 지었다. 당시 성안에는 경찰 파견소도 있었다. 1953년 2차 복구가 이루어지 면서 하덕천에 두 달여에 걸쳐 다시 성을 쌓았다. 그 후 상덕천 사람들도 하덕천 에 정착을 하면서 성 밖 윗 지경에 있던 큰곶도와 뒌밧은 복구되지 못하고 현재 잃어버린 마을로 남아 있다. 정부가 인정한 덕천리 4·3희생자는 34명으로 남자는 31명, 여자는 3명이다. 1) 잃어버린 마을 ① 큰곶도(대림동) 가. 소재지 제주시 구좌읍 동백로 490 (덕천리 799번지) 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