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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교 소방대원 장옥항 순직 추모비
소방과 재난구호에 국적과 국경이 없다는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원본
華僑消防隊員 張玉恒 殉職追慕碑
故張玉恒(一九〇四~一九三二)은 中國人 新義州消防組 第三部 所屬의 消防隊員으로 當時 二八歲의 靑年이었으며, 一九三二年 二月 二四日 新義州 櫻町의 食堂火災에 出動 鎭火中 殉職하여 二月 二六日 淨土宗 布敎院에서 永訣式을 擧行하였습니다.
이에 故人의 崇高한 獻身을 追慕하고자 이 碑를 建立합니다.
해석본
장옥항(1904~1932)은 중국인으로 신의주 소방조 제3부 소속의 소방대원으로 당시 28세의 청년이었으며, 1932년 2월 24일 신의주 앵정의 식당 화재에 출동하여 화재진압 중 순직하여 2월 26일 정토종 포교원에서 영결식을 거행하였습니다.
출처: 동아일보(1932년 2월 28일과 2월 29일) 기사 보도
이에 고인의 숭고한 헌신을 추모하고자 이 비를 건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