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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제주4·3유적 Ⅱ_ 서귀포시편 여 성담을 쌓았다. 18세 때 총을 지급 받고 근무했었다. 경찰 1명, 보조자 5명, 경 찰과 군인 토벌대가 자주 찾아왔고 100사령부라 했다. 보조원은 교대로 일주일 정도씩 올라와 있었다. 식량은 마을에서 올렸다. 경찰 유신학이 발령받고 배치돼 있었는데 서북경찰이었지만 좋은 사람이었다. 신례리 사람과 결혼해서 살았다. 군인들도 주둔하는데 식량을 갖고 다녔다. 경찰은 30명 중대 단위로 다녔다”며 당시를 기억했다. 한편, 신례리 정세민(1944년생, 남, 서귀동 거주)은 마을에서는 수악 주둔소를 ‘수악케 주둔소’라 부른다며 수정해야 하지 않는가 하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 안내판 수악 주둔소의 외성과 내성 모습. 왼쪽으로 보이는 외성에 회곽도가 뚜렷하다. <4·3유적지> 수악주둔소 제주4·3수악주둔소는 군인·경찰 토벌대가 무장대 토벌작전을 전개하기 위해 만든 석성 중 하나이다. 이러한 주둔소는 무장대가 오름이나 한라산 지역으로 피 신하자 군인·경찰들이 주둔과 토벌작전을 목적으로 제주도 전역 여러 곳에 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