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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남원면 이 무장대 관련자로 지목돼 집이 불태워지자 야산으로 피신했 다 이날 신례리 화생이궤에서 토벌대에게 발각돼 총살됨 (아래 은신처-화생이궤, 참조) 12월 13일: 양남성(24, 남)을 비롯한 6명이 위미리에서 총살됨 (위미리-학 살터-위미지서 뒷동산, 참조) 12월 20일: 양종부(28, 남)를 비롯한 양시현(25), 양원중(22) 3명은 지난 12월 12일 항애골에서 연행돼 서귀포경찰서로 옮겨졌다 이날 호근리 각시바위에서 총살됨 1949년 1월 8일: 위미지서 경찰이 정기흡(59, 남)과 아들 정화종(22, 남), 친척 정봉주(53, 남)를 하례리 경찰파견소 옆밭에서 공개학살함 (하 례리-학살터-하례리 경찰파견소 옆밭, 참조) 1949년 봄, 신례1구 주민들은 고단한 소개지 생활을 마치고 고향마을로 올라 왔다. 당시 처음 했던 일은 기신새를 걷어냈던 지붕에 띠풀을 올려 초가지붕을 이 는 것과 마을을 둘러 성을 쌓는 일이었다. 마을 축성 후에도 고충은 끝없이 이어 졌다. 그해 가을, 신례1구 주민들은 마을 윗쪽 약 10㎞ 지점의 수악(물오름) 동쪽 지경에 수악 주둔소를 짓는 데 동원되는 것을 시작으로 갖가지 토벌작전에 동원 됐고, 토벌대의 생활용품까지 등짐으로 져나르는 일을 맡아 해야 했다. 현재 정부가 인정한 신례리 4·3희생자는 모두 77명(남 68명, 여 9명)이다. 1) 잃어버린 마을 - 상방터 가. 소재지 서귀포시 남원읍 하신로 237 (신례리 423-1번지) 일대 나. 개요 상방터는 신례2리와 하례리를 경계짓는 하례천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