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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제주4·3유적 Ⅰ _ 제주시편 리를 기습해 민보단장을 살해했다. 이에 토벌대는 다음날인 12월 4일과 7일 두 번에 걸쳐 강성룡(42, 남)과 이희수(25, 남), 고복산(34, 여)을 도피자 가족이라며 총살했다. 그러던 1948년 12월 20일, 월정 주둔 서청특별중대 군인들이 세화지서에서 구 금자 20여 명을 끌고와 평대리 망모루에서 총살했다. 이날 평대 주민은 11명이 학살됐다. 그 후 평대리에서는 불린모살이나 구린질에서 많은 주민들이 토벌대에 학살됐다. 평대리의 주요사건은 다음과 같다. 1948년 5월 28일: 김두만(59, 남)이 무장대 가족이라는 혐의로 경찰에 총살당하 고, 처 고두성(58, 여)은 구타로 실명하고 하반신이 마비되는 부상을 당함(1965년 사망) 12월 3일: 세화리를 습격하고 돌아가던 무장대가 평대리 민보단장 김자 문(39, 남)을 살해함 12월 20일: 세화지서에 구금돼 있던 주민들이 무장대와 내통했다는 혐의 로 평대리 망모루에서 칼로 난자당한 후 총살됨 (평대리-학살 터-망모루, 참조) 현재 정부가 4·3 희생자로 인정한 평대리 주민은 모두 38명(남성 32명, 여성 6 명)이다. 1) 잃어버린 마을 <탈전동> 가. 소재지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2084번지 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