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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3 함○준 & 안○자 | 영광 · 세광 · 은광 교회개척 · 사역자 훈련과 파송 I 빌리온선교회 인도 I n d i a 강세르게이 & 한소피아 | 민수 교회개척 I 사랑의교회 기도해 주세요 1. 치르칙 성도들, 저희 가정이 코로나에 걸리지 않고, 청년 리더가 세워지도록 기도해 주세요 1. 저희 가족이 주님의 마음을 품도록 2. 가난한 자들을 돌아보는 사역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이들이 머물 수 있는 장소를 찾 도록 3. 자녀들의 진로(영광이의 군 입대와 세광이의 대학 진학)를 축복하시도록 근황 |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평안하신지요? 저희는 동역자님의 사랑과 기도에 힘입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어 감사합니다. 이곳 우즈베키스탄은 코로나 관련 정보가 부족하고 정확하지 않아, 요즈음은 마치 코로나가 끝난 것처럼 학 교도 대면 수업을 하고, 상점, 회사들 다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선 4가정이 코로 나에 걸렸었고, 장로노회에서는목회자 가정 1/3이 코로나에 걸렸었습니다. 주변에 사망자와 코로나 확진자가 많은데도 정부나 국민들이나 안전 불감증입니다. 9월에 우리 교회에 1호 장로님이 세워졌습 니다. 어린 학생 때부터 우리 교회에서 신앙 생활해 왔던 형제입니다. 이곳은 남자가 40대에 할아버지 가 되고, 50대부터 사망률이 높아, 35세 이상이면 장로로 안수받을 수 있습니다. 교회의 사역에 헌신 하고자 하는 형제들이 드문 가운데 자원해서 섬기고자 하는 귀한 형제가 세워져 감사합니다. 가족이 집에서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서로에 대해 더 알고, 함께 주님을 예배하는 시간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고, 인내하며 끝까지 충성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근황 | 가난한 자들과 마음을 같이하고 압제당하고 고통받는 자들의 마음을 만족하게 해 주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임을 깨닫습니다. 그들의 마음을 알고 그들과 시간을 같이 보내고 필요한 것을 채워 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돌아보게 됩니다. 그렇게 하면 주님께서는 많은 은혜를 우리에게 베푸 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어둠을 낮과 같이 되게 하여 주시고 우리를 항상 인도하시 며 우리의 영혼을 만족하게 해 주십니다. 그뿐 아니라 우리의 뼈를 견고하게 해 주시고 물댄동산 같은 풍성한 삶을 살 수 있게 하십니다. 이곳은 서서히 겨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한국처럼 추운 영하의 날씨는 아니지만, 집이 없어 노숙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겨울을 지내는 것이 크나큰 고통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쁘리야의 가족과 친척들 20여 명은 노숙하며 길거리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아침 그들이 길거리에 모여서 아침을 먹 는 모습을 보며 그들을 향한 긍휼의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들에게는 많을 필요들이 있는데 가장 큰 필요는 먼저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생필품입니다. 저희가 쌀과 감자 등 식료품을 지원하고 있는데 식료품을 받으며 웃음 짓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저희 또한 보람과 기쁨을 느낍니다. 저희가 가는 날을 무척이나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발이 필요하다는 쁘리야의 말을 그냥 흘려들었는데 집에 돌아와 쁘리 야의 발가락에서 피가 난 것을 보았던 막내 은광이가 신발을 빨리 구해줘야겠다고 말했습니다. 며칠 동안 신발이 필요하다는 그녀의 말이 귓가를 맴돌고 그때 신발을 구해줄 걸 하는 후회에 마음이 불편 했습니다. 좀 더 주의를 기울여 그들의 마음을 살피고 필요를 채워주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잘 섬기 고 싶습니다. 단지 음식만을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겨울을 잘 지낼 수 있는 장소도 찾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에게 성경 활용법을 가르치고 아이들을 교육하길 원합니다. 무엇보다 이들이 복음을 깨닫 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길 원합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직업을 잃었고 생활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여전히 사역을 진행하는 것에도 많은 제한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주님이 주신 지혜로 최선을 다하여 감당해 나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즈베키스탄 U z b e k i s t a n 박성식 & 한신애 | 한결 SIM Zambia Area Director I SIM Z a m b i a 기도해 주세요 1. 잠비아 입국해서는 집에서 자가격리를 합니다. 재적응을 잘하도록 2. 연로하신 부모님들의 건강을 지켜주도록 3. 내년 5월이면 대학을 졸업하는 한결이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잘 마칠 수 있도록 잠비아 근황 | 11월 24일 잠비아로 출국했습니다! 본래 예정과 달리 여러 상황으로 인해 출국이 늦어졌습 니다. 11월 15일 주일, 익산 함열성결교회 100주년 기념 예배 시 선교사 파송을 받았고, 11월 24일 새 벽에 출발합니다. 잠비아 입국 조건은 코로나바이러스 음성확인서가 있어야 합니다. 한국에 있을 때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 감사했습니다. 미국은 코로나가 너무 심해 늘 걱정인데 한결이 학교는 철저 한 방역과 관리를 통해 안전한 학업의 환경이 조성되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