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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남원면 아는 사람이 있을까봐 나는 안 가봤어. 산쪽에서 습격 드니까 군대가 태흥리로 이동했 어. 그후 태흥리에 있다가 2중대는 서귀포 법호촌으로 갔지.” 다. 현황 이곳 송령이골에는 1949년 1월 12일 전투 후 살해된 무장대의 시신이 아무렇 게나 집단매장돼 돌보는 사람 없이 방치돼 있었다. 그러던 2004년, 생명평화탁발 순례단(단장 도법스님)과 제주4·3연구소, 현의합장유족회 등이 이곳을 벌초해 천 도재를 지내고 표지판을 세웠다. 그 후 2014년 3월에는 노동자한내제주역사기행 단이 ‘破邪顯正 除暴救民’의 빗돌을 세우고 백일홍을 심었다. 2016년에는 의귀마 을 4·3길이 개통되면서 안내판이 추가로 설치됐고, 점차 이곳을 찾는 기행자들도 많아지고 있다. 송령이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