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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구좌면 나. 개요 동복리에서는 이웃 마을 북촌에서 대학살이 일어난 1949년 1월 17일, 가장 많 은 주민들이 학살됐다. 이날 토벌대는 동복 주민 60여 명을 굴왓과 마을 여기저 기서 학살했다. 그 후 주민들은 김녕으로 소개해 온갖 고초를 겪으며 살다 다음 해(1950년)에 돌아와 마을을 재건했다. 동복리 4·3사건희생자 위령탑은 2007년 12월 27일, 동복마을회와 4·3유족회 가 희생자를 위령하기 위해 건립했다. 이곳에는 중앙의 위령탑을 중심으로 입구 에 안내비, 왼쪽에 동복리 4·3사건희생자 추모기념비, 오른쪽에 희생자 명단비, 그리고 뒤쪽에 성금희사자 방명비와 건립추진위원회 기념비가 한 울타리 안에 가 득 들어서 있다. 위령탑 건립에 힘쓴 위령탑건립추진위원회의 임원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겸 동복리장 신의정, 유족회장 김용택, 총무 양희주, 감사 부천석, 위원 고태명 김장웅 정춘면 신상보 양만수 부양권 허택선 부양우. 현재 입구 양쪽에는 큰 표석이 건립돼 있는데 오른쪽 표석은 ‘동복리 4·3사건희 생자 쉼터’, 왼쪽은 ‘이곳을 찾는 이에게’ 비문이 새겨져 있다. 동복리 4·3사건희생자 위령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