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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동 왕의 골목 작지만 선교하는 큰 교회, 수원동신교회! 일본 개신교 최초의 해외 선교사, 조선과 일본의 화해를 위한 그리스도 사랑의 메신저 교회사의 새 역사를 쓴 수원 최초의 교회, 동신교회 설립자 조선을 너무나 사랑했던 노리마츠 마사야스(1863~1921) 선교사! 이곳에 잠들다. 기독 동신회는 1830년경 영국에서 다비(J.N.Darby), 죠지뮬러(George Muller), 그로보스, 뉴튼 등을 중심으로 일어난 플리머스(Plymouth Brethren movement) 형제운동에 기원을 둔 개신교 교단이다. 승송목사 라고도 불리었던 노리마츠 마사야스 선교사는 플리머스 형제단 소속의 영국인 브랜드 (H.G Brand) 선교사로부터 영향을 받았고 명성황후 시해 사건 소식을 접한 후 기독교인으로서 양심의 가책을 느껴, 고통과 절망 속에 있던 조선인들에게 사죄하고 기독교 신앙으로 그들을 돌보고자 신학교를 중퇴하고 일본 최초의 해외 선교사로서 1896년 12월에 조선 땅을 밟았다. 이후 서울에서 복음을 전하다 수원에 교회가 없다는 소식을 접하고 1900년 8월 수원으로 이주해 예배함으로 교회가 시작되었고 1909년 8월 수원성서강당 이라는 이름으로 현 위치에 건립되었다. 일본인에 대한 조선인들의 증오심으로 온갖 모욕과 고통을 당하면서도 진심으로 조선을 사랑하며 복음을 전하던 그는 아내를 먼저 잃고 마침내 본인도 결핵에 걸려 1921년 2월12일 조선에 뼈를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소천하여 현 수원동신 교회 옆 뜰에 부부의 무덤과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주님의 사랑으로 조선을 진정으로 사랑하며 독립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했던 노리마츠 마사야스 선교사님의 헌신과 희생은 지금도 과거사로 인해 상처를 회복하지 못한 한국과 일본의 많은 영혼들에게 십자가를 통한 그리스도의 용서와 화해, 사랑의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