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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남원면 학살직전 수감처: 위미지서 학살집행자 관직 및 성명: 위미지서 직원 김OO 순경 학살상황: 1948년 12월 11일 산간부락 소개령으로 인근리 공천포로 이사 도중 무조 건 피검, 위미지서로 연행하여 지서원이 총 개머리판으로 머리를 부수고 절명케 하여 끈으로 머리를 걸려 지서 뒷동산까지 질질 끌고 가서 타 시체와 같이 시적 방치하여 돌 담을 그 위에 던져 석매하는 처참한 학살행위를 다하였음” 이날, 이곳에서 학살된 신례리 희생자는 위의 양재만 이외에 양남철(1919년생), 양성현(1920년생), 양승태(1926년생), 양영오(1928년생), 양인숙(여, 1908년 생), 양재남( 1906년생), 오을출(여, 1905년생), 이화향(여, 1891년생) 등이다. 다. 현황 이곳은 ‘위미지서 서녘밭’이라고도 불렸으며, 위미지서터 뒤쪽 일대이다. 밭이 었으나 지금은 주택지로 변했다. 4) 주둔지 - 위미지서 옛터 가. 소재지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141 (위미리 2811-1번지) 나. 개요 위미지서는 1948년 초 위미경찰관출장소 명칭으로 위미 2리의 마을 중심에 자 리해 있었다. 현재 위미치안센터의 부지가 4·3 시기 위치했던 곳이다. 1948년 11 월 28일, 무장대가 마을을 대규모 습격한 이후 주민들은 이곳 위미지서를 중심으 로 모여 살았다. 위미리에 엄청난 피해를 가져온 1차 습격은 보리 파종을 분주하게 준비하던 바 쁜 시기에 일어났다. 이날 새벽 6시께 100여 명의 무장대가 한꺼번에 마을을 습 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