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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제주4·3유적 Ⅰ _ 제주시편 평, 건물 70평을 매입하고 첫 교사(校舍) 마련 1946년 2월 10일: 제주고등여학교 개교. 초대 교장 홍순녕 취임 1947년 5월 12일: 제주여자중학교 4학급 인가받고 7월 16일 제1회 졸업생 64명 배출 1951년 2월 22일: 동문통 교사는 한국전쟁 와중에 육군 조병창으로 징발되고, 학교 는 삼성혈의 천막교사로 이전 1953년 4월 14일: 이도1동 1618번지(현재 칼호텔 자리)로 교사 이전. 1967년 교사 완공 1972년 6월 24일: 지금의 제주시 아라동 2360번지로 교사를 이전하고 현재에 이름 4·3 시기 제주여중을 다녔던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동맹휴학 같은 일로 자주 수업을 거부하기도 하여 학교 분위기는 좋지 못했다”고 입을 모은다. 좌익사상을 가졌다는 혐의를 받은 학생들은 정보과나 우익 학생단체인 학련(학생연맹)에 끌 려가 매질을 당하기도 했다. 특이한 경우이긴 하나, 협재리 출신 장금순(당시 17 세)은 1949년 1월 23일, 하교 후 군용차를 타고 집에 다니러가다 무장대의 습격 을 받고 고내리 인근에서 사망하기도 했다. 1949년 봄, 학생 신분으로 선무공작대 활동을했던 문정열(1934년생)은 다음과 제주여자중학교 옛터